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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18

"추석 나혼자 쇤다"...명절 '혼추족' 위한 상품 속속 등장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서울의 한 증권사에 다니는 한모 씨(29)는 이번 추석 연휴(9월30~10월4일)에 고향 집에 내려가지 않고 혼자 보내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이동 할 엄두가 나지 않아서다. 한 씨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도 이번 추석만큼은 오지 않는 것이 낫겠다"라며 "혼자서 무엇을하면서 연휴를 보낼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이후 맞는 첫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예년과 명절 풍경이 달라졌다. 14일 정부가 오는 27일까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완화·시행한다고 밝혔지만 오는 28일부터 추석과 개천절 연휴 간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고려해 전국의 방역 관리를 다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 2020. 9. 14.
AK몰, 1인 가구 급증에 밀키트 매출 320% 올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 쇼핑몰 AK몰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밀키트 매출이 전년 대비 320% 증가하며 온라인 식품 판매 상품 중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밀키트는 Meal(식사)과 Kit(세트)가 합쳐진 합성어로 쿠킹박스, 레시피 박스라고도 불린다. 손질이 끝난 식재료와 양념을 넣고 정해진 순서대로 조리해 먹는 가정간편식(HMR)의 일종이다. 최근 1인 가구 급증에 따라 이슈화된 상품군으로 올해부터 상품 종류와 브랜드가 다양해진 밀키트는 코로나19확산이 겹쳐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이에 AK몰은 이 같은 식품 트렌드에 맞춰 기존에 있던 푸드 브랜드들을 모아 손쉽게 쇼핑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식품관 '푸드홀'을 지난 7일 오픈했다. 이번 오픈.. 2020. 8. 11.
코레일유통, 코로나 극복 위한 사회적기업과 협업 강화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코레일유통이 코로나19 위기극복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철도관련 유통.광고 전문 계열사로 철도 역사내에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전문상업 시설 및 자판기, 광고사업 등을 운영하는 공공기관이다. 올 한해 코레일유통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두고 사회적 경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인에 대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코레일유통은 2019년 부터 사회적기업과의 협업을 목적으로 '주식회사소셜공감'과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및 사회적 협동조합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종합상사'등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코레일유통은 업무협약을 통해 ▲동반.. 2020. 8. 11.
마켓컬리, 레스토랑 간편식(RMR) 전년 동기간 대비 178% 증가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마켓컬리가 간편식 상품을 늘리는 추세다. 2020년 6월 18일 기준, 마켓컬리는 680여개에 달하는 RMR 상품을 판매 중이다. 작년 RMR 판매 상품 수보다 178% 늘어난 숫자다. 전체 판매 상품 수 대비 RMR 판매 상품 수 비중도 작년보다 2배가량 증가했다. 실제, 일반 간편식인 HMR 상품 수는 85% 증가했으나 RMR은 HMR 판매 상품 수 증가율 보다 93%p 이상 더 많은 상품이 입점하고 있다. 다양한 RMR 상품의 입점과 함께 판매량도 작년 동기간 대비 175% 늘었다. 이는 전체 상품 판매량 증가율보다 1.8배 높은 수치다. 2019년도의 판매량 Top 10에 빵 제품이 절반을 차지한 반면 2020년에는 간편식 3개, 국/찌개/탕, .. 2020.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