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158 [정재훈 칼럼]「승리호」에서 찾아 본 우리의 미래 [1코노미뉴스=정재훈 교수] 최근 우주활극 영화 「승리호」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넥플릭스를 통해 개봉한 영화이어서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구적 차원에서 영화의 흥행 요소를 영화 전문가가 아닌 필자 입장에서 언급할 수는 없다. 다만 한국 사람 시각에서 「승리호」가 사랑받는 이유를 한번 생각해 보았다. 먼저 「승리호」는 우리들이 영어 콤플렉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승리호」 시대 사람들은 각자 자기 나라말을 맛갈나게 한다. 지구위성 궤도에 만든 인류의 새로운 낙원 UTS(Utopia Above the Sky)의 회장이자 영국 사람인 설리반(리처드 아미티지. Richard Armitage) 앞에서 조금도 꿀리지 않고 「승리호」 선원들은 한국말로 .. 2021. 2. 19. [우문식 칼럼] 자기 효능감을 키우라 마음의 근육 키우기 [1코노미뉴스=우문식 교수] 성주씨와 정현씨는 글로벌 통신회사의 같은 부서에서 일한다. 두 사람 모두 신입사원이며 비슷한 교육과 훈련을 받았다. 입사 6개월 후,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궤도에 올라섰다. 성주씨는 작은 성공을 여러 차례 거두고도 그 업무에 필요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자신하지 못했다. 주어진 업무를 완수할 수 있다는 믿음이 아직도 없었다. 반면에 정현씨는 사소한 성공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나갔다.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재능과 기술이 본인에게 있음을 깨달았고, 작은 성공을 거둘 때마다 그 깨달음은 점차 확고해졌다. 이 차이는 성주씨와 정현씨가 일반적인 문제에 대응하는 방식에서 드러난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 덕분에 정현씨는 회사에서 자주 직면하는 난제들을.. 2021. 2. 19. [권영찬 칼럼]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마음의 여유 [1코노미뉴스=권영찬 교수] 최근 다양한 방송과 함께 기업에서 행복재테크 온라인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필자는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설날 연휴를 맞이해서 필자가 살고 있는 “아파트 경비분과 관리실 직원들 그리고 청소하시는 분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나눔의 정을 전했다. 필자는 유튜브채널 ‘권영찬 행복tv’에서 자주 ‘주위의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 작은 마음의 여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심리학자 아들러에 의하면 ‘자자존중’이 우리의 성장단계에서 가장 윗 단계라면 그것보다 한 단계 더 윗 단계가 바로 ‘타아존중’이다. 나를 위하는 마음에서 ‘우리’를 위하는 마음이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 커뮤니티에서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커뮤니티에 작은 것을 나눈다는 즐거움은 크기 때문이다. 마음적인 부분뿐.. 2021. 2. 18. [정희선 칼럼]日 반려묘와 함께 행복해지는 맨션, 인기 급상승 중 [1코노미뉴스=정희선] 최근 일본에서는 반려묘의 인기가 높다. 일본의 펫푸드 협회가 실시하는 ‘반려동물 실태조사’에 의하면 2017년부터 반려묘의 수 (953만)가 반려견 (892만)의 수를 넘어섰다. 강아지의 수는 감소 경향을 보이는 반면 고양이의 수는 연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은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가 반려묘 인기의 원인 중 하나이다. 반려묘는 반려견과 다르게 산책을 시킬 필요도 없을 뿐더러 집에 혼자 두어도 걱정이 없기 때문이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단독 주택이 아닌 맨션 (우리나라의 아파트와 같은 개념)에서 반려 동물을 허용하지 않는 곳이 꽤 많다. 특히 반려견보다 반려묘를 엄격하게 금지하는 곳이 많은데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벽을.. 2021. 2. 8.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