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거리두기38 [人스타그램]빼앗긴 일상에도 '봄'은 찾아오는가 코로나19로 올해는 벚꽃 구경도 맘놓고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벚꽃 명소로 유명한 서울 여의도 일대는 수십 년 된 벚나무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틔었지만, 예전처럼 사람들로 붐비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덕분에 벚꽃길을 걷는 시민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차 안에서 벚꽃 구경을 하는 이들이 눈에 띕니다. 정부는 지난 23일부터 4월5일까지 2주간을 코로나19 사태의 중대 분수령으로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시청 인근 화단에도 봄 꽃은 만개했습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의 시선이 꽂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결국 이내 발길을 돌린 경찰 한 분이 못내 아쉬운 마음을 카메라에 담네요. 언제쯤이면 빼앗긴 우리 '일상'에도 '봄'이 찾아올까요? [1人1食] 김家네 가성비 1위, '스팸.. 2020. 3. 30. [기자수첩] 신세계푸드, 단체 급식 집단 감염 언제까지 원론적인 답만 고수하나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전세계가 들썩이는 요즘, 매일 어디를 가든지 듣게 되는 말이 있다. 바로 위생·청결·손씻기·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하고 1차 감염으로부터 예방하자는게 정부의 방침이다. 기업들 역시도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너도나도 위생 청결을 고집하고 있는 민감한 이 시기에 집단 감염이 터져 이목이 집중된다. SK하이닉스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은 일부 직원들이 배탈과 발열을 호소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해당 사실을 보건소에 신고한 상태다. SK하이닉스 등에 따르면, 구내식당에서 지난 18일 일식소불고기덮밥과 20일 치킨가라아게마요덮밥을 먹은 직원들 중 일부가 복통을 호소하는 사례가 접수됐.. 2020. 3. 26. SK매직, '세계 물의 날' 맞이 '물 절약 캠페인' 펼친다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SK매직이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이하여 오는 31일까지 '물 절약 캠페인'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SK매직에 따르면 이번 진행되는 물 절약 캠페인은 물 부족 국가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물 부족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물 절약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19여파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만큼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SNS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물 절약 인증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하면 참여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를 비롯해, 친환경 텀블러, 모바일 커.. 2020. 3. 24. [이진의 코코넛 독일] 독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코노미뉴스=이진] 매주 금요일은 한글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날이다. 대체로 교민 2세 혹은 3세 아이들이나 한독 가정의 아이들이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이 곳을 찾는다. 지난 금요일도 어김없이 한글학교로 가는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최근 종종 교무회의를 통해 휴교를 해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긴 하지만, 독일 학교가 모두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청결을 잘 유지하면 수업은 괜찮지 않겠냐는 반응이었기에 정상 수업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데 지난 금요일, 13일의 금요일이었기 때문이었을까. 이상한 일들이 시작됐다. 한글학교까지 100미터 쯤 남았을 때, 다니고 있는 대학에서 메일이 왔다. 다음주부터 부활절 연휴까지 휴교를 한다는 소식이었다. 이어서 한글학교 교사 대화방에도 같은 .. 2020. 3. 23. 이전 1 ···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