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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거리두기38

[주총] 삼성전자, 한종희·최윤호 사내이사 선임 김기남 부회장 "반도체 초격차 확대, 글로벌 1위 확고히"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 속에 개최된 삼성전자 주주총회는 긴장된 분위기 속에 무난하게 마무리됐다. 전자투표제 도입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인식한 탓인지 1천여명이 참석하며 혼란을 빚었던 예년과 달리 올해 주총장은 400여명만이 참석했다. 주총장에는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 등 삼성전자 임직원과 주주, 기관투자자 등이 왔다. 주총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으로 모두 신속히 의결됐다. 사내이사로는 한종희 VD사업부장 사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의장을 맡은 김기남 부회장은 "지난해 세계경제 성장 정체, 메모리 업황 부진과 세.. 2020. 3. 18.
[기자수첩] 껍데기뿐인 '온라인 간담회'…일방통행 한계 |정확한 정보전달 不可, 제품 홍보창 전락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낳은 변화 중 하나는 기자간담회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한 기업들이 신제품 출시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변경하거나 보도자료로 대체한 것이다. 언론사는 물론 소비자도 동시에 출시 간담회를 볼 수 있다는 강점이 부각되자, 출시 일정을 고민하던 기업들은 앞다퉈 온라인 간담회로 방향을 선회했다. 기업들이 선택한 방식은 유튜브 등을 통한 라이브방송이다. 신제품 정보를 간담회장에 온 것처럼 실시간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또 단순한 신제품 소개를 넘어 토크콘서트 등을 마련해 소비자의 흥미를 북돋웠다. 그러나 온라인 간담회에는 맹점이 있다. 라이브방송을 표방하지만 실상은 미리 준비한 홍보영상을 전달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2020.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