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키트25 [르포] 1인 가구 겨냥 몸집 줄인 신촌 이마트, 첫날 오픈에 '북새통'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1인 가구를 겨냥한 신촌 이마트가 16일 새로 오픈했다. 이마트는 이날 서울 노고산동 그랜드백화점 지하1층~지하3층까지 연면적 1884㎡(570평) 규모의 신규 매장을 개점했다. 일반 대형마트(3000㎡ 이상) 기준의 절반 수준인 '미니 이마트'다. 신촌점은 서울 신촌의 명소이던 그랜드플라자 자리에 들어섰다. 신촌 대학가 상권을 중심으로 2030이 주요 타겟이다. 혼자 사는 1인 가구를 위한 소단위 식료품과 주류,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매장을 구성했다. 아울러 대중적인 초저가 와인부터 수입맥주·양주·칵테일, 생치즈·구운치즈 등 대학가 연령층에 맞는 특화 매장을 선보였다. 지하 1층은 장보기용 신선식품 위주로 구성했다. 1~2인용 회/초밥과 간편 디저트 과일, 초간단 요리 채소.. 2020. 7. 17. "매년 1조원씩" 포스트 코로나, 간편식 (HMR) 사업 가속화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가 겹치면서 간편식 시장이 수혜를 입고 있다. 매년 1조원씩 늘어난다는 분석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너도 나도 간편식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규모는 약 3조원으로 추산되며, 올해 4조원을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성장률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이다. ◇ 삼성도 뛰어든 간편식 시장...신사업 본격 시동 삼성도 간편식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고 나섰다. 삼성웰스토리가 가정간편식 전문 브랜드인 ‘라라밀스(LaLameals)’를 공식 론칭 했다. 라라밀스는 40여년 간 단체급식 사업에서 축적한 음식의 영양설계 노하우와 식사 데이터, 식단기획 및 메뉴개발 역량 등을 접목했다. 불고기, 나물밥.. 2020. 7. 3. 포스트 코로나시대, 1인 가구 '식생활 풍경' 달라지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인 가구의 생활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장기화하면서 외식·배달식을 즐겨 먹던 1인 가구의 식생활에 변화가 찾아온 것이다. 밀키트 등 다양한 간편식의 존재 역시 이러한 흐름을 부추겼다. 서울연구원이 수도권 1인 가구의 외식행태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 1인 가구의 39.5%가 주 2~3회 외식을 한다. 비수도권은 21.6%다. 주 1회 외식은 수도권은 15.1%, 비수도권은 23.3%로 집계됐다. 배달·포장은 수도권은 주 1회가 47.7%, 비수도권은 38.4%로 가장 많았다. 즉 1인 가구는 집밥이 아닌 외식이나 배달식에 의존하는 경향이 다인(多人)가구보다 높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0%에 육박했고, 향후 이 비중이 3.. 2020. 6. 30. [1人1食]칼칼하고 고소한 프레시지 '우삼겹 순두부찌개'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요알못(요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집밥의 한계를 넘게 해주는 '밀키트'.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급성장한 밀키트시장은 수요에 맞춰 종류도 다양하다. [1코노미뉴스]는 그 중 프레시지가 TV프로그램 '삼시세끼 산촌편'에 나온 레시피를 기반으로 만든 '우삼겹 순두부찌개'에 도전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2인분 605g에 6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난이도는 레벨 1. 조리시간은 10분이다. 간단한 음식이란 소리다. 조리에 앞서 내용물을 살펴봤다. 우삼겹 60g, 순두부 400g, 쥬키니호박 40g, 팽이버섯 30g, 대파 20g, 청약고추 5g, 찌개소스 1개로 구성됐다. 얼큰한 순두부찌개에 우삼겹 특유의 기름진 고소함을 기대하며 조리를 시작했다. 먼저 우삼겹을 중불로 .. 2020. 6. 24.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