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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키트25

[人스타그램] 대형마트 '밀키트존', 1인 가구가 만든 변화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1인 가구 증가로 '폭풍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밀키트. 올해는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한층 시장이 커졌습니다. '요린이(요리 초보자)'도 '오늘의 요리사'로 만들어 준다는 밀키트는 1인 가구를 넘어 다인(多人) 가구까지 찾는 '애정 상품'으로 성장하는 모습입니다. 특히 이마트는 대형 밀키트존을 적용한 매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26개에서 올해 40개로 늘리며 밀키트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또 피코크 브랜드로 밀키트 제품을 통일하고 수십여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밀키트 시장 선점을 위한 대형마트의 노력, 어찌 보면 '아이러니'합니다. 대형마트는 전통적인 식료품 구매처이기 때문입니다. 소비자가 대형마트를 찾는 이유는 보다 싼값에 대량으로 식자재를 구매하기 위.. 2020. 10. 28.
'슬기로운 추석 쇠기'…혼추족 추석상도 간편식으로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 서울 강북구에 사는 김채림씨(32. 여)는 올해 혼자 추석 연휴를 보내는 '혼추족'이 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부모님이 올해는 본가에 내려오지 말라고 해서다. 혼자 보내는 추석이 쓸쓸한 김씨는 간편하게라도 명절상을 차려볼 계획으로 각종 전, 떡 등 가공식품과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을 주문했다. #. 인천 서구에 사는 강시은씨(40. 여)는 혼자 추석을 보내더라도 전과 송편, 갈비 등 명절 음식을 챙겨 먹기로 했다. 강씨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한우 등심 스테이크, 양념돼지갈비 등을 밀키트로 주문하고 반찬배달 앱을 통해 잡채, 전 등을 주문했다. 강씨는 간편식으로 추석 기분을 내고 연휴 기간 가까운 지역으로 혼자 여행을 다니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증.. 2020. 9. 29.
[1人1食] "매콤 아닌 시큼"…프레시지 '매콤 깻잎 순대볶음'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사회적거리두기2.5단계 중이던 이달 초. 혼술 생각에 프레시지의 '매콤 깻잎 순대볶음'을 주문했다. 온라인으로 안줏거리를 찾던 중 '5분 완성', '셰프 이상윤', '포장마차 맛', '불향' 문구를 보고 불향이 더해진 매콤한 순대볶음과 소주한잔이 떠올라서다. '밀키트'답게 배송된 재료는 신선해 보였고, 조리법이나 시간 모두 간단했다. 프레시지에 따르면 이 제품의 양은 2인분, 난이도는 레벨1, 조리시간은 5분이다. 재료 구성은 순대, 양파, 양배추, 대파, 당근, 깻잎, 들깻가루, 볶음양념이다. 순대는 집앞 슈퍼에서 팔만한 딱 그 수준이라 이렇다 할 평가가 무의미했다. 그래도 밀키트답게 진공포장으로 배송돼 믿음이 갔다. 양파, 양배추, 대파, 당근, 깻잎 등 채소류도 신선함이.. 2020. 9. 24.
AK몰, 1인 가구 급증에 밀키트 매출 320% 올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 쇼핑몰 AK몰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밀키트 매출이 전년 대비 320% 증가하며 온라인 식품 판매 상품 중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밀키트는 Meal(식사)과 Kit(세트)가 합쳐진 합성어로 쿠킹박스, 레시피 박스라고도 불린다. 손질이 끝난 식재료와 양념을 넣고 정해진 순서대로 조리해 먹는 가정간편식(HMR)의 일종이다. 최근 1인 가구 급증에 따라 이슈화된 상품군으로 올해부터 상품 종류와 브랜드가 다양해진 밀키트는 코로나19확산이 겹쳐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이에 AK몰은 이 같은 식품 트렌드에 맞춰 기존에 있던 푸드 브랜드들을 모아 손쉽게 쇼핑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식품관 '푸드홀'을 지난 7일 오픈했다. 이번 오픈.. 2020.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