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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90

[백세인생] 노인대상 범죄 심각…10대도 혐오표현 경험 #. 지난달 22일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20대 남성 A씨가 70대 노인 B씨를 주먹 등으로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안겼다. 190cm의 건장한 체격이었던 A씨에게 무차별적으로 맞은 B씨는 얼굴과 팔 등에 골절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현재 입원치료 중이다. #. 지난 5일 밤 10시경 서울 신림동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 C씨가 60대 택시기사 D씨를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C씨는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 폭행은 당시 술에 취한 C씨가 택시내에 구토를 하자 이를 D씨가 나무랐다는 이유에서였다. D씨는 치아가 깨지고 머리가 찢어지는 등 부상을 당해 아직 의식이 없는 상태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한국 사회에서 .. 2021. 5. 14.
[백세인생] "고민 들어드립니다"…지차제, 홀몸노인 마음 건강 살핀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지자체가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돌봄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노인복지시설 폐쇄 등 홀몸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 위험이 심화되고 있다. 이처럼 심리적 불안, 우울, 건강문제에 노출된 홀몸어르신은 고독사, 노인자살로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자체는 홀몸어르신의 전화상담, 건강상담 등 건강 챙기기에 돌입하고 있다. 경기도는 오는 5월부터 '이리오오'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리오오는 노인들이 겪는 우울, 불안, 건강, 생계 등 상담지원을 365일 24시간 전화상담 서비스다. 상담으로 인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지 정보 제공과 관련 전문기관을 연계하는 원스톱 복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상담서.. 2021. 4. 20.
[백세인생] 서울시, '고령층 디지털 접근성 표준안' 개발 #. 서울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권영철(73세. 가명) 씨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문 닫았던 복지관에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치 않았던 권 씨는 우여곡절 끝에 복지관 홈페이지까지 접속했지만, 작은 글씨와 화면 속 아이콘이 많아 원하는 메뉴를 찾기 어려웠다. 결국, 옆집에 살고 있는 청년에게 도움을 청한 권 씨는 우여곡절 끝에 비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디지털 시대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권 씨와 같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은 디지털 서비스에 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고령층의 스마트폰 앱이나 모바일 웹, 영상 콘텐츠 사용을 돕기 위해 '고령층 친화 디지털 접근성 표.. 2021. 4. 16.
[펫코노미] 홀로 강아지 4마리 키우는 '쪽방촌 할아버지'의 사연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영등포 쪽방촌에서 홀로 강아지 4마리를 키우고 있는 김충남(72) 할아버지 사연을 소개했다. 할아버지의 집 앞에는 똑똑하고 온순한 성격으로 동네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똘이가 먼저 보였다. 제작진은 똘이와 친해지기 위해 간식을 들고 똘이에게 조심스레 접근했다. 간식 덕분인지 똘이는 꼬리를 흔들며 거리낌 없이 다가왔다. 잠시뒤 똘이의 새끼들이 나오자 보호하려는 듯 새끼들을 막아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집주인의 허락을 받고 들어간 쪽방 한 곳에는 김충남 할아버지가 누워있었다. 할아버지는 "똘이가 아주 영리하다"면서 "간식을 줘도 새끼들부터 갖다준다"고 말했다. 이어 몇마리의 강아지를 키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할아버지는 "똘이가 낳은 새.. 2021.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