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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11

[1인 가구 생활금융] 빚더미 청년, 통합채무조정 아시나요? #. 30대 1인 가구 최하늘(가명)씨는 6개월째 빚 독촉에 시달리고 있다. 연이은 취업 실패와 코로나19 여파로 신용대출로 생활비를 끌어다 쓴 것이 화근이다. 학자금 대출, 신용대출 , 카드비 연체까지 불어나기 시작하면서 최씨는 고시원마저 쫓겨날 판이다. 채무조정이 시급한 상황. 최씨는 다행히 올해부터 통합채무조정이 시행돼 서민금융통합지원세터를 찾을 예정이다.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취업도 안되는데 빚만 늘어가는 청년층의 재기 기반 마련을 위해 정부가 '통합채무조정'을 올해부터 시행한다. 학자금 대출이 있는 상황에서 금융권에서 추가로 대출을 한 '다중채무자' 청년이 대상이다. 통합채무조정을 신청하면 모든 채무에 대한 독촉이 중지되고 일괄 채무 조정을 받을 수 있다. 또 그간 학자금대출 채무조정 신.. 2022. 1. 11.
고령·1인 가구 시대, 퇴직연금 수수료 현실화 시급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금융권에서는 든든한 노후를 보장하려면 '연금 3층탑'을 쌓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연금 3층탑은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이다. 이 중 퇴직연금을 두고 수수료 논쟁이 벌어졌다. 수익률 대비 과도한 수수료로 금융회사들이 폭리를 취한다는 주장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05년 도입된 퇴직연금의 규모는 2019년 말 총 적립금 219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대비 16.3%가 증가한 수치다. 퇴직연금 구성비는 확정급여형(Defined Benefit, DB) 62.6%, 확정기여형(Defined Contribution, DC), 25.4%, 개인형 퇴직연금(Individual Retirement Account, IRA) 11.6%, IRA 특례 0.4% 순이다. .. 2021. 5. 31.
"라임CI펀드, 애초부터 사기펀드" 기로에 선 신한금융, 제재심 이목 집중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신한금융지주(아래 신한지주)가 1조 원이 넘는 피해를 불러온 이른바 '라임펀드' 등을 판매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이번주 운명의 기로에 섰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판매사인 신한은행의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한다. 분쟁위 조정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신한은행은 소비자의 피해 구제 노력 등을 인정 받을 수 있어, 오는 22일 열리는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에서 징계 수위가 낮아질 가능성도 열려짔다. 분조위의 결과에 따라 분쟁 신청인(투자자)과 신한은행이 분조위의 권고, 분쟁조정안을 받아들이면 금융소비자보호법 제39조에 따른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이 발생한다. 신한은행측에서는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 등이 분조위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소식을 접.. 2021. 4. 19.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1년 더…조직 안정, 끝까지 '책임' 의지 다져 "그룹 조직 안정화에 헌신하겠다"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사실상 4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24일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위원회를 열고 김정태 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 단독후보로 추천된 김정태 회장은 오는 3월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를 거여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무려 4연임에 성공하는 셈이다. 이는 금융권에서는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단 김 회장은 하나금융 지배구조 내부 규범상 회장 나이가 만 70세를 넘길 수 없어 내년 3월까지 1년만 더 회장을 맡게 된다. 김 회장이 최종 후보로 선정된 것은 대내외 불확실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조직 안정화를 마무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1.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