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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11

틈새시장에서 거대시장으로…금융권 1인 가구 '유혹' 박차 #. 40대 직장인 강 모씨는 연초 그간 들어둔 적금이 만기 되면서 목돈이 생겼다. 1인 가구의 삶에 만족하며 비혼을 고민 중인 그는 이 돈을 다시 적금으로 넣기보다는 주식, 펀드 등 적극적인 투자상품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미래에도 1인 가구로 남게 될 경우를 대비해 지금 돈을 더 모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 60대 1인 가구 최 모씨는 최근 한 은행에서 신탁 상품 상담을 받았다. 황혼 이혼으로 혼자가 된 그는 보유한 재산 중 일부를 신탁 회사에 맡겨 정해진 금액을 생활비로 정기적으로 지급받고 사후에 남은 금액은 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혹여라도 사후 본인의 재산을 두고 이혼한 가족이 상속 분쟁을 벌이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 20대 사회초년생인 이 모씨는 최근 생애 최초로 신용카드를 발.. 2021. 2. 22.
[펫코노미] 내 반려동물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금융권은 최근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에게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적금·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하나은행, 반려동물 가족 위한 '펫사랑 적금' 출시 하나은행은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목돈마련 금융상품 '펫사랑 적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출시된 '펫사랑 적금'의 가장 큰 특징은 가입과 함께 '반려동물 배상책임 보험서비스 무료 가입'이 부가서비스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반려동물이 타인 또는 다른 반려동물에 피해를 줬을 경우를 대비해 1사고당 최대 500만원(자기부담금 3만원)의 보상한도로 보험에 가입되며, 적금 가입시 동물등록증이 없어도 동물 종류, 품종 등의 반려동물 정보를 제공하고 .. 2020. 10. 28.
[언택트 선도기업 ④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디지털 혁신으로 금융산업 변화 대응할 것" 언택트(Untact)'란 콘택트(contact)에 부정·반대를 의미하는 언(un-)을 붙인 합성어다. 직원이 고객과 직접 만나지 않고 상품 판매를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맞물리면서 언택트는 전 산업에 걸쳐 최대 전략 요소로 떠올랐다.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한국판 뉴딜'에서도 플랫폼,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뉴딜'이 핵심이다. 이러한 언택트는 1인 가구 중심의 사회구조 변화와도 맞물린다. '혼밥', '혼술', '혼행', '구독경제' 등 1인 가구에서 주로 나타나는 소비 특징은 비대면과 편리함이기 때문이다. [1코노미뉴스]는 기획시리즈를 통해 언택트 시대를 맞아 발 빠르게 전략을 선보이고 있는 주요 기업을 소개하고 이들의 전략.. 2020. 8. 10.
[백세인생]'5060 세대 잡아라!' 기업, 젊은 어른 모시기 한창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누가 나이 들면 퇴물이라고 했던가! 세월 앞에 장사 없다고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하루하루 즐겁게 삶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퇴물 치급 받는다는 말은 옛말이 됐다. 우선 기업들이 발맞춰 중장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CGV는 '남다른 5060의 무비&컬처 라이프를 위하여!'라는 슬로건으로 5060 고객몰이에 나섰다. CGV는 9일 중·장년 영화 마니아들의 즐거운 문화생활을 응원하는 ‘CGV 치어스 클럽(Cheers Club)’을 론칭한다고 밝힌 것이다. ‘CGV 치어스 클럽’은 50세 이상의 CJ ONE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한 무료 멤버십 서비스다. 기존의 ‘CGV 노블레스 클럽’보다 더욱 다양한 할인 혜택과 컬처 이벤.. 2020.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