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설19

시티건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5월 분양…양원지구 주상복합 단지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서울 내 공공택지인 양원지구에 공급되는 주상복합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이 오는 5월 분양에 나선다. 2일 시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양원지구 주상복합용지에 총 1438가구 규모 주거단지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 물량은 지하 4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40~84㎡ 943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전실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고, 서울시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은 입면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세대 천정고도 2.4m로 높여 주거공간의 쾌적함을 더했다. 주방은 ‘ㄷ’, ‘ㅡ’ 자형 구조로 공간 효율성을 더하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차장은 100% 지하화하고 여성운전자를 배려한 확장형 여성운전자 주차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거.. 2020. 4. 2.
신반포15차 수주전…대림산업, '아크로리버뷰 하자 사태' 발목 잡히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대어급 도시정비사업인 신반포15차 수주전이 벌어지고 있다. 한강변에 조성될 고급 아파트 시공권을 따내기 위한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이미 두각을 나타낸 몇몇 건설사를 두고 말이 오가고 있다. 16일 주택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15차 시공사 입찰에는 삼성물산, 대림산업, 호반건설 등이 도전장을 던졌다. 그간 재건축 수주전 참여가 뜸했던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 펜타스'란 단지명을 제안하며 왕의 부활을 예고했다. '래미안' 브랜드 하나 만으로도 집값이 좌우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삼성물산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는 높다. 대림산업은 고급주택 브랜드인 '아크로'를 앞세웠다. 신반포15차에는 '아크로 하이드원'을 제안했다. 반포 아크로리버파크와 연계해 강력한 아크로.. 2020. 3. 16.
현대건설, 배당금 높이고 전자투표제 도입 주주친화 경영 강화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주주총회에 앞서 결산 배당금 상향·전자투표제 도입 등 주주친화 경영 강화에 나선다. 16일 현대건설은 지난 2월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0원, 우선주 550원이었던 현금배당을 1주당 100원 상향해 보통주 600원, 우선주 65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약 669억원이다. 전년 대비 20%가량 증액됐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해 우수한 경영실적이 반영된 결과다. 현대건설은 2019년 매출·영업이익이 모두 전년보다 증가했고 이익잉여금도 전년말보다 3400억원이나 늘었다. 이 밖에도 현대건설은 오는 29일 개최예정인 제70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전자투표및 전자위임장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배당금 증액과 전.. 2020.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