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서울 내 공공택지인 양원지구에 공급되는 주상복합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이 오는 5월 분양에 나선다.
2일 시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양원지구 주상복합용지에 총 1438가구 규모 주거단지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 물량은 지하 4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40~84㎡ 943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전실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고, 서울시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은 입면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세대 천정고도 2.4m로 높여 주거공간의 쾌적함을 더했다. 주방은 ‘ㄷ’, ‘ㅡ’ 자형 구조로 공간 효율성을 더하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차장은 100% 지하화하고 여성운전자를 배려한 확장형 여성운전자 주차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주거편의성을 높여줄 홈네트워크시스템,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등도 적용한다.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은 약 400호의 대규모로 구성된다. 주변 자연친화적 환경의 이점을 살린 쇼핑 거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또 주거시설 커뮤니티시설과 별개로 수영장, 대규모 피트니스 등 각종 편의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양원지구는 지하철6호선 신내역, 경의중앙선 양원역을 도보권에 두고 있다. 인근에 코스트코, 이마트, 홈플서스 등 대형쇼핑몰과 서울의료원, 삼부그린스포츠센터 등 생활편의시설도 있다. 교육시설은 동원초, 송곡여고, 송곡고 등이 도보권에 있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1곳도 추가될 예정이다.
여기에 지구 내에 320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질 전망이다. 중랑캠핑숲, 봉화산근린공원, 구릉산 등도 가까워 숲세권 입지를 지녔다.
서울시와 SH공사가 추진 중인 중랑구 신내동 '신내컴팩트시티' 개발 사업 호재도 있다. 북북간선도로 위에 축구장 4배 크기의 대규모 인공대지를 만들고 이곳에 990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주택과 문화·체육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4년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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