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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인 가구 30% 육박한 전남... 이현창 의원 "종합적인 지원 방안 시급"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인구수와 세대수가 반비례 한다는 것은 1인 가구가 그만큼 늘었다는 증거다" 이현창 전라남도의회 의원의 말이다. 전남의 인구는 200만이 붕괴되면서 2019년 기준 186만 9천명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반면에 가구수는 73만7천 가구로 작년에 비해 약 4천 가구가 증가했다. 결국 인구수와 세대수가 반비례 한다는 것은 1인 가구가 그만큼 늘었다는 증거라는게 이 의원 측 주장이다. 전라남도의회는 지난달 28일 '전라남도 1인 가구 지원 조례안'이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했다. 전남도의회가 전남지역 1인 가구 비중이 30%에 육박하자 이들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방안에 나선 것이다. 대표 발의한 이현창 의원은 와의 인터뷰에서 "전남 1인 가구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 2020. 5. 4.
[인터뷰] 정종연 인천시의회 의원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선제적 대응이 중요"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사회구조, 산업구조의 변화 등 1인 가구 비중 증가 추세에 따라 이에 따른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의 위험 등에 대한 문제 또한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각 지자체에서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고독사 예방 등에 관한 조례 등을 제정하는 추세다" 1인 가구에 대한 정종연 인천광역시 동구 의원이 한 말이다. 1인 가구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정작 1인 가구를 위한 정책은 거북이 걸음이다. 특히나 지자체에서 느끼는 체감은 더욱더 클 수 밖에 없다. 정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회적 문제를 조기에 인지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하고자 지난 2018년 1월에 '인천광역시 동구 1인 가구 고독사 .. 2020. 4. 29.
[인터뷰]김선희 노원구의원 "고독사 공식적인 통계 자료 부족"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사회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김선희 노원구의원은 "1인 가구에게는 자유로움의 향유가 분명히 존재하지만,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것은 이미 오래 전 일이다.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로 인한 사회변화는 새로운 관계형성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고심하던 중 고독사 조례안 발의에 공동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1990년 서울시 일반가구 중 9.1%에 불과했던 1인가구 비중은 2015년 29.5%를 차지했다. 10가구 중 3가구가 1인가구로 살고 있을 만큼 급속한 증가율을 보인다는게 김 의원 측 설명이다. 서울시 고독사 실태분석에 따르면, 고독사 확실사례 162건, 고.. 2020. 4. 27.
[인터뷰] 양진하 수원시의원 "반려동물 단순한 외로움 해소로 여겨서는 안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 마하트마 간디는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 나라의 도덕적 수준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덩달아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도 증가하고 있다. 2017년 기준 수원시 1인 가구 비율은 27%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양진하 수원시의원은 "반려동물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그에 반해 반려 주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보호와 생명존중 의식이 부족하여 학대나 유기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와, 캣맘 갈등 등 사회적 공론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라며 '반려동물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양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반려동물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 2020.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