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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헬스케어81

[1인 가구 헬스케어] 젊은층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예방 가능" 예방 가능한 유일한 암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최근 20~30대 여성 사이에서 자궁경부암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혼자 사는 여성의 경우 젊어서, 산부인과에 대한 인식 등을 이유로 검진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아 자궁경부암 발견이 늦어질 우려가 있다. 자궁경부암은 유일하게 예방이 가능한 암이다. 암 초기에는 수술로 완치도 가능하다. 즉 관심과 빠른 검진이 필수다. 한관희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와 함께 자궁경부암이 젊은층에서 증가하는 이유와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 ◇젊은 층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노출 늘며 환자도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으로 병원을 찾은 20~30대 환자는 2015년 1만3447명에서 2019년 1만7760명으로 5년 새 47%가량 .. 2020. 5. 18.
[1인 가구 헬스케어] '악력' 약하면 빈혈 유병률 2배 ↑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혼자 살다보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놓치기 쉽다. 평소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혼자 서도 간단히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악력' 측정법을 알아두자. 손아귀 힘, 악력은 신체의 전체적인 근력을 측정할 수 있는 건강지표로 활용된다. 자주 사용하는 팔, 피로 등의 요인에 다라 수치가 변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악력과 빈혈, 유산소 운동 시행여부의 연관성을 입증한 역학연구가 나오고 있다. 최근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기유미 한의사 연구팀과 성재연 한의사 연구팀이 각각 악력과 빈혈, 유산소 운동 시행 여부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두 연구 모두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악력의 측정은 미국국립보건원연구재단(Foundation .. 2020. 5. 12.
[1인 가구 헬스케어] 봄에 오는 피로, '춘곤증' 아닐 수도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봄이 되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낮 시간이 길어지면서 활동량이 늘어난다. 대부분은 이런 변화에 어렵지 않게 적응을 하지만, 일시적으로 쉽게 피로해지는 일상의 불균형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이를 두고 흔히 '춘곤증'이라고 한다. 춘곤증 증상은 졸음, 집중력 저하, 나른함,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두통이나 눈의 피로, 불면증 등의 증상도 보인다. 춘곤증 자체는 질병이 아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영양가 높은 제철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다.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으로 신체 활력을 높여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로 때문에 입맛이 없을 수도 있는데 비타민B군 함량이 높은 음식으로 에너지 대사에 효율을 높일 수 있고, 비타민C가 .. 2020. 5. 8.
[1인 가구 헬스케어] 극심한 피로·월경불순, 뇌하수체 기능 점검해야 김숙경 건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중장년 1인 가구의 경우 건강에 대한 걱정이 많다. 신체적 기능이 떨어지면서 잔병치레가 늘고 혼자 아픔을 삭여야 하니, 심적고통도 동반된다. 이렇다 보니 1인 가구는 평소 신체적 건강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해 자신의 몸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뇌하수체 기능저하증은 흔한 질병은 아니지만, 몸에 나타나는 증상을 통해 의심할 수 있어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뇌하수체 기능저하증이란 뇌의 뇌하수체 기능이 떨어지면서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는 질환이다. 뇌하수체는 전엽과 후엽으로 나뉘는데, 전엽에서 분비되는 대표적인 호르몬은 성장호르몬, 성선자극호르몬, 갑상선자극호르몬, 부신피질자극호르몬과 유즙분비 호르몬이다. 후엽은 항이뇨호르몬이 .. 2020.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