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헬스케어81 [1인 가구 헬스케어] '귀에 쏙' 무선이어폰…난청 확률도 'Up'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듣고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요즘, 젊은층에서 무선이어폰이 인기다. 세련된 디자인, 늘어난 사용시간, 고품질의 음향기술까지 더해지면서 무선이어폰이 대세로 자리 잡은 것이다. 문제는 과도한 사용에 따른 난청 위험이다. 노인 질환으로 여겨지던 난청이 최근 젊은층에서 폭발적으로 늘면서, 그 요인으로 무선이어폰이 꼽히고 있다. 무선이어폰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과도한 사용이 주는 폐해라 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난청(질병코드 G90) 환자는 2015년 29만3620명에서 지난해 41만8092명으로 약 42%나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 이하 젊은 환자가 8만2586명으로 19.7%나 급증했다. 난청은 크게 소리를 전달하는 경로에 문제가.. 2020. 9. 7. [1인 가구 헬스케어] 계속되는 '집콕', 콧물 반복되면 '알레르기' [1코노미뉴스=김미정 기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고 있다. 재택근무, 무급휴가 등으로 또 다시 '집콕' 생활을 시작한 1인 가구에게 '알레르기' 주의보가 떴다. 공기질이 좋지 못한 환경에서 장시간 머무는 경우가 늘면서 호흡기 질환 발생이 증가해서다. 특히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인 비염, 천식 등을 보유한 환자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반응은 사람의 면역 기능 때문에 생긴다. 우리 몸이 외부 항원에 대해 불필요한 면역반응, 즉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인 ‘알레르겐’에 노출되면 우리 몸에서 특정 화학 물질을 분비 시키는데, 이러한 화학 물질이 코나 기관지와 같은 호흡기에 작용하는 경우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비염, .. 2020. 9. 2. [1인 가구 헬스케어] 여름철 심해지는 '무좀'…약 복용 주의해야 무좀약, 고지혈증·혈압약·편두통약 등 함께 복용 시 부작용 발생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에는 '무좀'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종일 신발을 신고 활동하는 이들에게 주로 발생한다. 땀으로 습해진 신발 속 발 상태, 건조한 겨울과 봄을 거치면서 쌓인 각질이 더해지면서 무좀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무좀 환자는 총 72만4000명으로 더워지기 시작하는 5월부터 증가해 7∼8월에 최고조에 이른다. 흔히 무좀이라고 불리는 이 질환의 명칭은 '백선'이다. 곰팡이의 한 종류인 피부사상균이 피부에 감염을 일으켜 발생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족부에 많이 나타나 전체 무좀의 30∼40%를 차지한다. 무좀은 ▲불쾌한 냄새와 .. 2020. 8. 19. [1인 가구 헬스케어] 잠 못 이루는 '불면증'…예방·치료 필요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올해 여름 장마는 사상 최장기간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미 중부지방에서는 49일째 비가 내리며 최장기간 기록에 도달했다. 덥고 습한 날씨는 밤에도 지속돼 여름철 대표적인 수면장애 질환인 '불면증'으로 이어지고 있다. 여름철 적정 수면 온도는 18~20도다. 습도는 50% 이하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1인 가구의 경우 이러한 수면환경을 조성하기 어렵다. 하루종일 습기에 노출된 집안은 습도가 70%를 넘기 쉽상이고 환기를 하지 못한 실내 공기는 습하고, 무겁고, 답답해 쾌적한 수면을 방해한다. 이는 기존에 불면증이 없던 사람도 쉽게 잠이 들기 힘든 환경이다. 더욱이 평소 불면증을 겪고 있다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수면장애 질환인 불면증은 밤에 잠을 자고 싶으나.. 2020. 8. 11.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