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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헬스케어81

[1인 가구 헬스케어] 돌연사 주범 '심근경색'…흉통 계속되면 병원가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겨울철 돌연사의 주원인 중 하나는 '심근경색증'이다. 급성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한편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힌 상태를 말한다. 돌연사까지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흉통이다. '가슴을 짓누른다', '쥐어짜는 것 같다', '뻐개지는 것 같다' 정도의 심각한 통증이 지속되면 심근경색증을 의심하고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경우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경우 상대적으로 외부의 도움을 받기 어려워 응급조치가 늦어질 수 있다. 남성의 경우 40대부터 발생률이 급속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는 만큼 중장년 1인 가구라면 겨울철 심근경색증에 유의해야 한다. 심근경색증은 관상동맥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면서 심장으로 혈액, .. 2020. 12. 2.
[1인 가구 헬스케어] 젊은층 '위암' 경보…조기 발견 시 비수술 가능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20·30대 젊은층에서 위암 발생률이 높아지면서, 조기 진단을 위한 정기 검진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위암은 많이 발생하지만 생존율도 매우 높아서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17년 위암 치료 후의 5년 생존율은 76.5%로 나타났다. 조기 위암의 경우 생존율이 96.7%나 된다. 따라서 조기에 위암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조기 위암은 위 절제 수술 없이도 내시경만으로 완치가 가능하다. 문제는 젊은층 특히 20대 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신의 건강에 대해 과신하기 쉬운 젊은층은 신체 이상 신호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검진을 위한 국가 지원도 거의 없다. 우리나라는 만 40세 이상에게만 2년마다 위내시경검사를 지원한다. 20대의 암 발병률이 높지만.. 2020. 10. 29.
[1인 가구 헬스케어] 자고 일어나니 굳은 몸…갱년기 '섬유근육통' 주의 완치 어려운 만성질환, 정확한 진단 중요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 50대 주부 A씨는 몇 달 전부터 이유 없이 신체 여러 곳에서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갱년기에 접어들고 집안일을 무리하게 해서 일시적인 근육통쯤으로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최근 들어 하루 종일 몸이 피곤하고 잠이 잘 들지 않거나 자고 일어나면 몸이 뻣뻣해지는 경우가 늘어났다. A씨는 가까운 동네 의원을 찾았으나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근처 종합병원을 찾았는데 뜻밖에도 섬유근육통이라는 생소한 질환으로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 # 40대 후반의 B씨는 최근 몇 달 간 어깨에 담이 걸린 것 같은 통증을 느꼈다. 직장에서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 증상이라고 생각한 B씨는 신체적 경고를 무시하고 일을 했다. 어.. 2020. 10. 15.
[1인 가구 헬스케어] 복통 도움 되는 혈 자리 마사지 6개월 넘게 지속되면 '기능성 복통' 의심해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혼자 살면서 서러울 때가 언제인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대부분이 '아플 때'라고 답했다. 누군가에게 아픔을 호소하지도 못하고 홀로 고통을 참으며 병원을 찾아야 한다는 현실이 서러움으로 다가오는 것이다. 올바른 식습관, 생활습관을 유지하기 힘든 1인 가구의 경우 복통으로 홀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복통은 생활 속에서 흔하게 경험하는 질병이지만, 특별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질병이기도 하다. 경과에 따라 급성, 만성으로 구분되며 6개월 이상 반복적으로 복통이 발생하면 만성이라 할 수 있다. 만성 복통은 '기능성 복통'을 의심해야 한다. 기능성 복통은 명확한 부위보다 복부 전반적인 통.. 2020.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