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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헬스케어] 고도비만 = 질병…1인 가구 경고등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신조어로 '확찐자'란 말이 등장했다. 외부활동은 줄고, 집에서 식사량은 늘면서 체중이 급격히 증가한 이들이 많아져서다. 우스갯소리로 넘길 수도 있지만, 비만은 정도에 따라서 심각한 질병이 될 수 있다. 특히 1인 가구의 경우 영양소를 고려한 건강한 식사보다는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인스턴트 음식이나 배달음식 등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아 더 주의해야 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1인 가구의 경우 두 명 중 한 명은 하루 세끼 모두 '혼밥'을 하고 있다. 또 이들의 비만유병률은 34.7%에 달한다. 나트륨을 하루 200mg 초과 섭취하는 비율도 세끼 모두를 혼밥하는 사람이 34.3%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비만은 다양한 대사 합병증을 유발한다는 점에.. 2021. 1. 29.
[1인 가구 헬스케어] 목 아프면 코로나19일까…"원인 다양해 병원부터 가야" #. 매일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 강한나씨는 최근 잔기침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증상 중 하나가 인후통인 것이 알려지면서 기침만 하면 주변에서 따가운 시선이 돌아오기 때문이다. 강한나씨 본인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불안해 결국 회사에 이야기하고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결론은 음성. 병원을 가니 가벼운 인후염이었다. #. 최근 회사 동료들과 가벼운 저녁자리를 한 최정원씨. 이후 목이 칼칼하고 가벼운 열감이 느껴진 최씨는 코로나19에 걸린 것은 아닌지 걱정돼 잠이 들지 못했다. 신경을 계속 쓴 탓인지 최씨는 다음날 두통까지 느껴졌다. 혹시 코로나19에 걸렸다면 회사와 주변에 끼칠 영향이 무서워 병원을 찾기가 더 두려웠다.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찾은 최씨는 열 체크 결.. 2021. 1. 21.
[1인 가구 헬스케어] 다한증, 이렇게 무서운 병이었나 강추위 만나면 동상·피부염 위험도 ↑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질환 다한증. 손발에 땀이 많이 나는 정도로 알고 있지만, 강추위가 이어지는 겨울에는 가볍게 볼 수 없다. 특히 자신의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청년 1인 가구라면 북극성 한파가 이어지는 올 겨울,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어그부츠, 방한화 등 땀 배출이 어려운 신발을 신고 장시간 외부활동을 한 탓에 다한증이 심해지는 환자가 많다. 다한증은 계절에 상관없이 필요 이상으로 땀을 줄줄 흘리는 질환이다. 겨울철 다한증은 끈적이는 땀보다 땀이 마르면서 손발이 급격히 차가워지기 때문에 꽁꽁 어는 듯한 느낌까지 견뎌내야 한다. 즉 땀이 담으로 끝나지 않는다. 최근 한 대학병원 연구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자료를.. 2021. 1. 13.
[1인 가구 헬스케어] 청년 1인 가구 '안면비대칭' 주의보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일상생활 중 이유 없이 눈가나 입가 떨림 증상을 경험해 본 일이 있을 것이다. 이 경우 대부분 마그네슘이 부족하니 땅콩이나 호두 등 견과류를 먹거나, 스트레스 탓이니 푹 쉬면 된다는 말을 떠올린다. 잘못된 정보는 아니다. 실제로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눈떨림, 불면증, 신경 감각 이상, 눈부심, 피로, 탈모, 식욕 저하, 골밀도 감소, 발작, 간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 눈가나 입가 등 얼굴 떨림은 피곤할 때 겪는 증상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는 데도 별일 아니라고 치부하는 안일함이 자칫 질병을 키울 수 있다. 안면경련 증상은 방치하면 서서히 무서운 증상으로 발전한다. 눈 주변에서 시작돼 눈 아래가 떨리고 한쪽 눈이 저절로 감기기도 한다. 이후.. 2021.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