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헬스케어81 [1인 가구 헬스케어] 신축년, 연령별 '소띠' 건강관리법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2021년은 신축년(辛丑年)이다. '흰 소의 해'로 불린다. 소는 '행운', '수호'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백신(vaccine)의 어원도 암소를 뜻하는 라틴어 배카(vacca)에서 유래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만큼 신축년에는 건강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다가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김노현 자생한방병원 원장의 조언을 토대로 연령별 '소띠'생의 건강관리법을 다뤄봤다. 먼저 젊은 시니어 1961년생 소띠다. 새해 환갑을 맞는 연령이다. 신체적으로 노화가 가속화하는 시기이기에 각종 근골격계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급속도로 늘고 있는 척추관협착증을 조심해야 한다. 척추의 퇴행으로 인해 척추 중앙의 신경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 2020. 12. 30. [1인 가구 헬스케어] 일어설 때 어지럼증 있다면 '기립성 저혈압' 의심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기립성 저혈압'은 일어서고 나서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해 뇌혈류 공급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말한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어지럼증, 전신 피로감, 두통, 시야 장애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고, 심한 경우 의식을 잃는 경우도 있다. 기립성 저혈압의 발생 원인은 무엇일까. 정상적으로 기립 시 500~1000cc의 혈액은 다리와 복부 장기 혈관에 머문다. 이로 인해 심장으로 혈류 공급이 감소하면서 심장박출량과 혈압도 감소한다. 이를 체내 신경체계가 인지해 체내 순환과 혈압을 안정화하기 위한 보상작용으로 나타난다. 이는 정상반응으로 혈압 감소는 수축기 혈압 5~10mmHg 정도로 낮아지며 맥박수는 분당 10~25회 정도로 더 빨라진다. 하지만 보상 기전에 장애가.. 2020. 12. 23. [1인 가구 헬스케어] 소변에 거품·피, 방치하면 큰 병…'사구체' 뭐길래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몸이 보내는 위험신호, 무시하면 자칫 큰 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 중 하나가 콩팥 속 사구체 손상이다. 콩팥이라 불리는 신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어 소변으로 배출하고 혈액 속 전해질 농도를 조절하거나 혈압을 조절한다. 이때 필터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사구체다. 사구체가 손상되면 소변으로 혈액과 단백질이 빠져나가 혈뇨, 단백뇨가 발생한다. 손상이 심해질 수록 정도는 더 심해진다. 손상된 사구체는 회복되지 않고 소실돼 숫자가 감소하게 된다. 즉, 소변에서 거품이 많고 피가 보인다면 사구체 손상 가능성이 높다. 사구체 손상을 방치할 경우에는 만성콩팥병으로 진행될 수 있어 심각한 경우 평생 투석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손상된 사구체는 회복되지 않고 소실되어 숫자가 감소.. 2020. 12. 17. [1인 가구 헬스케어] 비문증 아시나요?…젊은층도 주의해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눈을 깜빡여도 눈앞에 검은 점, 그림자 등이 떠다니는 증상이 나타나면 '비문증'을 의심해야 한다. 비문증은 환자는 흔히 날파리 같은 벌레나 먼지, 아지랑이 등이 보인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손으로 잡으려 하면 잡히지 않고, 시선을 옮기면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 눈을 감아도 느껴지기도 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최근 국민청원에는 해당 증상을 겪는 20대 청원자가 비문증 치료약 개발과 질병 인정을 요구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러한 비문증은 눈의 기능이 노화하면서 생기지만 최근 젋은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 젊다고 방심할 수 없는 질병이다. 발생 원인은 눈 안에 유리체라는 투명하고 탄력있는 젤리같은 조직의 분리현상이다. 나이가 들면서 유리체 .. 2020. 12. 9.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