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피니언211

[천기덕 칼럼] 내일이 있는 내일을 창조하는 리더십 4.0 [1코노미뉴스=천기덕 NPO 미래인재 청소년 인성 육성센터 총장] 4차 산업혁명시대는 혁신과 창조가 단연 화두다. 그것도 AI형 빠른 혁신(Agile Innovation) 빠른 창조(Agile Creativity)다. 그럼 창조적 리더십 4.0은 무엇인가? 리더는 이끄는 향도(Guard) 역할을 하는 위치에 있다. 위치가 가치를 만든다는 입지론(立地論)처럼 입지(立志)가 중요하다. 어디에 무슨 생각으로 위치하게 되는지 입처개진이다. 배의 선단에서 항해해 나아가는 과업이라 할 수 있다. 시시때때로 전방향에서 불어오는 바람, 진폭과 시간대, 또 방향을 알 수 없는 파도를 맞이하고 이겨내야 한다. 청천벽력의 천둥과 번개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해를 지속하여 목적지에 마감시간 전까지 도착하는 것이다. 위기.. 2020. 7. 3.
[정희선 칼럼]日,중·장년층 틈새 시장 노린 코메다 커피 [1코노미뉴스=정희선] 젊은층을 타깃으로 역 가까운 곳에 점포를 열고, 세련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하고, 손님이 직접 커피를 픽업하는 등 셀프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인건비를 줄이고, 가능한 회전율을 높인다. 아마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커피숍을 잘 운영하기 위한 상식일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업계의 상식과 정반대의 전략으로 성공을 거둔 커피 전문점이 있다. 일본의 코메다 커피 (Komeda Coffee) 이다. 코메다 커피는 약 50년 전인 1968년, 일본의 나고야에서 창업했다. 현재 약 870개의 점포를 운영, 일본에서 스타벅스와 도토루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점포 수를 자랑하고 있다. 코메다 커피는 중장년 고객을 메인 타깃으로 마치 옛날 다방 같은 느낌의 매장 분위기를 풍기며 주문도 직원이 직접 받.. 2020. 7. 3.
[박민선 칼럼] 1인 가구 중장기 정책방향,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길 [1코노미뉴스=박민선 숲과나눔 1인 가구 연구원]지난 6월 25일 정부의 1인 가구 중장기 정책 방향 및 대응방안이 발표됐다. 이번 발표는 국내 1인 가구 수가 2000년 15.5%, 2010년 23.9%, 2019년 29.8%로 가파르게 증가해 왔으며, 1인 가구는 우리 사회의 주된 가구 형태로 자리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다인가구에 초점을 맞춘 정책 구조가 지속되어 온 점에 대해 주목하고 1인 가구 맞춤형 종합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인구주택총조사에 의하면 2005년까지의 우리 사회의 주요 가구형태는 부모와 자녀로 이루어진 4인 가구였던데 반해, 2010년에는 부부 중심의 2인 가구가, 2015년 이후에는 1인 가구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범부처 “1인 가구 정책 T.. 2020. 7. 1.
[우문식 칼럼] 회복력(Resilience) 사고를 키워라 [1코노미뉴스=우문식 커넬대학교 상담심리학 교수] 코로나 19가 발생한 지 반년이 지났다. 하지만 아직도 개인과 조직, 사회생활이 자유롭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오랫동안 코로나19가 진행되면서 또 앞으로 언제까지 어떻게 진행될지 몰라서 나타나는 심리적 현상이 2가지 있다. 하나는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겪게 되는 어려운 문제(역경)들을 나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학습한 무기력이고, 다른 하나는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의한 불안이다. 이 두 가지 현상은 여러 가지 부정정서와 비관성을 동반하며 상황적, 심리적 변화에 따라 불안증, 우울증, 분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심각한 심리적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많은 전문가와 기관에서 코로나19 이후의 경제, 사.. 2020.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