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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정책470

혼자서도 잘 살기…'식사' 대충하면 낭패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인 가구시대, 대중의 주된 관심사는 '혼자서도 잘 사는 법'이다.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이 다르듯 '잘 산다'에 대한 기준 역시 다르지만, '건강'에 대해서는 모두 공감한다. 그러나 건강을 위해 매 끼니를 잘 챙겨 먹는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는 1인 가구는 많지 않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혼밥'(혼자 밥을 먹는 행위)이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1인 가구의 선택지가 다양해졌지만, 결식이나 외식으로 대체하는 비중은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 매일 먹는 밥 대충 때우면 된다는 인식이 여전히 팽배하고, 혼자 살면서 꼬박꼬박 식사를 챙기기에는 현실이 녹록치 않다. 이에 1인 가구 수가 늘어날수록 국민 건강 악화 우려 역시 커진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 2022. 3. 7.
"액티브 시니어를 잡아라" 금융·산업, 큰손 고객 눈독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고령화시대가 가까워지면서 시니어를 위한 금융 산업 시장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시니어 세대는 MZ세대보다 많은 자산을 가지고 있는 만큼, 소비 주축으로 이동한다는 해석이다. 이는 곧 각종 금융과 산업 시장에서 수익 창출로도 연결될 수 있다는 뜻으로도 보인다. 실제 통계청이 지난해 3월 낸 '2020 한국의 사회지표'를 보면, 50대가 순자산 4억987만원으로 연령대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60대 이상이 3억7422만원, 40대가 3억7359만원, 30대가 2억385만원, 30세 미만이 7241만원을 기록했다. 시대가 변하면서 시니어를 바라보는 눈길도 달라졌다. 건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젊은이 못지않은 활동력을 보이며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 2022. 2. 18.
수입 줄고 지출만 늘어…팍팍해진 40대 1인 가구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의 삶은 대체로 팍팍하다. 전체 1인 가구 중 취업 상태인 이들은 59.6%에 불과하다. 여기에 다인 가구보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 특히 경제적 불안감은 더 크게 느낀다. 이에 전문가들은 중장년 시기 안정적 자산 형성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40대가 처한 고용시장은 심각성을 더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박기성 성신여대 교수팀에게 의뢰한 '전일제 환산 취업자로 본 고용의 변화' 연구에 따르면, 최근 4년 간 임시·일용직, 도소매 숙박음식업종 등 고용 취약계층은 물론, '경제 허리'로 불리는 3040세대의 고용이 질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일제 환산(FTE) 방식의 취업자 규모를 분석한 결과, 2021년 .. 2022. 2. 15.
"배달비 1만원 시대" 지자체 공공 배달앱, 빠른 성장세 주목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음식배달 주문 갈수록 증가 전문가, "전문성 키우로 공익 가치 적극 홍보해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면서 배달업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배민과 쿠팡 등 플랫폼 업체들이 그동안 진행해 온 프로모션을 중단하고 배달비 요금제를 개편했다. 배달업체 측은 업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시장이 지속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시장 반응은 냉담하다. 시장 지배력을 앞세워 일방적으로 요금을 올리는 갑질 행위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음식배달 주문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2019년 9조7000억원이던 온라인 음식서비스 거래액이 지난해 17조원으로 껑충 뛰었다. 그러나 음식배달 시장을 장악한 대형 일부 민간플랫폼 업체.. 2022.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