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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정책470

"조심하는 게 최선" 고령 1인 가구에 재택치료 물어보니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정부가 자율과 책임 중심의 새로운 재택치료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달 말 최대 17만명 확진자 발생이 예상되는데 따른 방안책이다.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 역시 개편된 재택치료에 포함되자 우려의 목소리가 새어 나온다. 재택치료 환자는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 환자로 분류하고 집중관리군 환자 중심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집중관리군은 60세 이상과 50세 이상 고위험, 기저질환자가 포함된다. 집중관리군은 하루 2회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무증상과 경증 환자인 일반관리군은 하루 1회 모니터링하던 것에서 정기 모니터링을 없애기로 했다. 필요에 따라 비대면 진료와 상담센터 상담으로 관리한다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고령자들과 의료진이 .. 2022. 2. 8.
코로나19 셀프 재택치료, 1인 가구 생필품 구매법은?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오미크론 확산으로 셀프 코로나19 방역·의료체계가 가동되면서, 1인 가구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생활필수품·의약품 구매 등을 누군가 대신해 줄 수 없는 1인 가구는 어떻게 생활하란 것이냐는 불만도 나온다. 8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보건소를 통한 배송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코로나19 확진이 된 1인 가구는 기본적으로 재택치료를 하게 된다. 격리기간에는 외출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생필품은 인터넷을 통해 구매해야 한다. 의약품은 비대면 진료를 통해 약을 처방받으면 보건소가 약국에서 약을 받아 확진자 집으로 배송해 준다. 독거노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건소에 연락하면 생필품·의약품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이 같은 설명에도 1인 가구의 .. 2022. 2. 8.
고삐 풀린 물가에 1인 가구 생활비 부담 심각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정초부터 월급 통장보고 한숨만 나왔다. 분명히 월급은 5% 올랐는데, 세금에 대출 이자, 카드비 나가니 오히려 작년보다 마이너스다. 뭘 더 줄여야 하나 고민이다." 지난 7일 직장인 1인 가구 김모(39, 여)씨는 2022년도 가계 계획을 짜다가 포기했다. 물가와 각종 세금이 치솟으면서 생활비 부담이 커져서다. 김씨는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소비를 줄였다. 대형마트, 백화점 등을 가지 않은 지도 1년이 넘었다. 솔직히 더 줄일 것도 없다. 세금 내려고 일하는 기분이다"고 전했다. 정부의 물가관리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가면서 서민들이 받는 고통이 커지고 있다. 특히 라면, 즉석밥, 생수, 계란, 우유, 빵 등 1인 가구가 주로 소비하는 제품의 가격이 올라 체감물가는 더 큰 폭으.. 2022. 2. 8.
코로나19 검사부터 치료까지 셀프…1인 가구 어쩌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방역당국은 오늘(7일) 이달 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최대 17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새로운 방역·재택치료체계를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직접 역학조사 내용을 온라인으로 입력해야 하고, 60세 미만 무증상·경증 확진자는 사실상 셀프 재택치료를 해야 한다. 심지어 재택치료 키트도 기존 7종에서 5종으로 간소화됐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일 3만명을 초과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하고 있고, 이달 말 13만명에서 17만명 수준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방역·의료체계가 효율성이 떨어지고 고위험군 관리가 미흡해 오미크론 맞춤형 방역·의료체계로 전환한다는 입장이다. 사실상 셀프 코로나19 방역·의료체계다. 자가검진키트로 개인이.. 2022.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