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인가구정책90

[하반기 경제정책방향-1인 가구] 청년 '돈'·여성 '안전'·노인 '돌봄' 강화 홍남기 부총리 "생활기반별 맞춤 대책 적극 강구할 것"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정부가 이달 1인 가구 종합 대책 발표에 앞서 1인 가구 증가에 다른 생활기반별 맞춤형 대응 방향을 발표했다. 앞서 논의됐던 방향에서 특별하게 달라진 부분은 없다. 공유주택 확대, 여성 안전망 확충, 돌봄 서비스 확대, 실태조사체계 강화, 1인 가구 관련 유망산업 육성 지원 등이다.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담긴 1인 가구 관련 정책 방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먼저 취약 1인 가구를 위한 소득·돌봄 지원 방향이다. 정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층을 위해 탈수급과 자산형성지원사업을 재구조화한다. 기존 5개 통장사업(희망키움통장Ⅰ,Ⅱ,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내일키움통장)을 2개의 통장으로 통합하고 매칭.. 2020. 6. 2.
보증금 까먹고 월세 체납…'위기 1인 가구' 지원책 마련 시급 불안정 직업군 월세 거주자 132만명 긴급 위기 1인 가구 25만6천명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가 장기화되면서 경제적으로 취약한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주거불안이 야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당장 임대료 체납으로 퇴거 위험에 놓인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 국내 1인 가구 비중은 지난해 말 29%를 넘어섰다. 올해 30% 돌파가 예상된다. 이들 1인 가구의 주된 주거형태는 월세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기준 1인 가구의 48.2%가 월세에 거주하고 있다. 이 중 보증부 월세가 39.0%, 순수 월세가 9.2%다. 1인 가구의 자가 거주 비율은 13.4%, 전세는 27.4%다. 1인 가구는 월평균 소비의 17.9%(2019년 기준)를 주거비로 사용한다... 2020. 5. 29.
통계청 "내년부터 1인 가구 소득 통계 작성"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통계청은 내년부터 1인 가구에 대한 소득과 지출 통계를 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가구 소득평가를 조사한 결과 2020년 1분기에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만 소득이 5%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대부분이 노인이나 청년, 자영업자라는 점을 감안할 때 취약계층이 코로나19의 경제 충격에 먼저 노출될 것이란 우려가 통계로 확인된 셈이다. 올해 1~3월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33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11만8,000원) 감소했다. 1인 가구 소득은 2017년 3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10개 분기 연속 전년 대비 증가해 왔지만, 코로나19 여파로 2년 반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 2020. 5. 26.
김용범 1차관 "코로나 위기 속 1인 가구 변화 주목"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정부가 1인 가구가 맞이할 변화에 대해 주목하고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제1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1인 가구 정책 추진현황 점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1인가구 정책도 마찬가지로, 우리의 가구구조는 선진국에서 찾아볼 수 없는 속도로 급격히 변화해왔다"며 "코로나19라는 거대한 변곡점을 만나 어떤 화학적 변화를 보일지 좀 더 주의깊게 살피고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깊게 고민해야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 차관은 "그간 준비한 대책을 점검하고 보완사항,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가구구조 변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완화·해소하고 이 변화를 새로운 성장동력으.. 2020.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