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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코노미16

[펫코노미] 홀로 강아지 4마리 키우는 '쪽방촌 할아버지'의 사연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영등포 쪽방촌에서 홀로 강아지 4마리를 키우고 있는 김충남(72) 할아버지 사연을 소개했다. 할아버지의 집 앞에는 똑똑하고 온순한 성격으로 동네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똘이가 먼저 보였다. 제작진은 똘이와 친해지기 위해 간식을 들고 똘이에게 조심스레 접근했다. 간식 덕분인지 똘이는 꼬리를 흔들며 거리낌 없이 다가왔다. 잠시뒤 똘이의 새끼들이 나오자 보호하려는 듯 새끼들을 막아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집주인의 허락을 받고 들어간 쪽방 한 곳에는 김충남 할아버지가 누워있었다. 할아버지는 "똘이가 아주 영리하다"면서 "간식을 줘도 새끼들부터 갖다준다"고 말했다. 이어 몇마리의 강아지를 키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할아버지는 "똘이가 낳은 새.. 2021. 4. 7.
[펫코노미] 쓰레기 봉투에 버려진 강아지…"건강 되찾아"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재개발 구역에서 종량제 봉투에 버려진 강아지 한 마리가 구조돼 건강을 되찾았다. 30일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천 부평 십정동 한 재개발지역 인근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긴 몰티즈 종의 강아지를 시민이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몰티즈는 쓰레기봉투에서 얼굴만 내밀고 있었으며, 탈수 증세와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몰티즈를 구조해 부평구 동물보호센터로 인계했다. 센터에서 진행한 검사 결과 약 15세의 노견으로 추정되며 슬개골(무릎뼈) 탈구 이외에는 건강상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수액 처치와 치료를 통해 건강을 되찾은 상태다. 현재 몰티즈는 부평구의 한 동물병원에서 보호받고 있으며, 동물병원과 부평구청에 입양 문의가 이어지.. 2021. 3. 30.
[펫코노미] 반려동물 입양 고려하는 당신, 4가지 체크리스트 보셨나요?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 되고 있다. 이에따른 코로나 블루를 겪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입양사례도 덩달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달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로 수입된 반려동물 수입실적이 1만 2700마리로 집계됐다. 반려견은 1472건(9965마리)으로 전년 동기대비 2.2배 늘었고, 반려묘는 545건(2735마리)으로 2.4배 증가했다. 하지만, 단순히 외로움을 달래고자 반려동물을 충동적으로 입양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영국 동물보호단체(Battersea Dogs and Cats Home)에서 코로나19 이후 반려견·반려묘를 입양한 보호자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3분의 1가량이 '충동적'으로 .. 2020. 12. 22.
[펫코노미] 올 추석은 반려동물과 함께…간식·장난감 판매량↑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한 모(28) 씨는 다가오는 추석에 반려견과 지낼 생각이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혹여 가족에게 피해를 끼칠까 염려해 이번 추석은 집에서만 머무르기로 한 것이다. 한 씨는 "이번 추석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반려견과 시간을 보낼 생각이다"라며 "명절인 만큼 반려견을 위한 간식과 장난감을 인터넷으로 주문했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추석 연휴 기간 재확산 방지를 위해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 동안 추석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조치를 취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정부는 추석 연휴 인구 이동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산세가 전국으로 퍼질 경우를 우려하고 있다. 이에 서울 시민 4명 중 3명은 추석 연휴 기간 서울에만 머무를 계.. 2020.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