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297 1인 가구 늘자 가정간편식 국제특허출원 덩달아↑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시간 절약, 코로나19 등이 영향을 끼치면서 가정간편식의 시장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다. 13일 특허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정 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에 대한 국내특허출원이 530건으로 연평균 7.3%늘어난 가운데, 2020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32% 대폭 증가했다. 또, 국내 HMR 시장 규모는 2022년 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152개국으로 동시에 특허출원한 효과를 갖는 전세계 PCT(Patent Cooperation Treaty, 특허협력조약) 또한 연평균 17.6%의 증가세를 보였고 2020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대비 1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전 세계 .. 2020. 10. 14. [백세인생] 다시 활력 얻는 노인일자리 사업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현재 우리나라 노인인구비율은 15.7%로 고령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지자체는 노인일자리 확대와 동시에 최근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중단됐던 노인일자리 사업도 재개될 예정이다. ◇ 부평구, 부평지하상가와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부평구는 부평지하상가와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를 위한 '시니어 안전 모니터링 사업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참여자들이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홍보와 계도활동을 실시함과 동시에 부평지하상가 홍보효과를 기대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정보교류를 목표로 마련됐다.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인 시니어 안전 모니터링 사업단은 총 80명의 참여자가 2인 1조(3교대)로 부평역과 부평중앙, 신부평 지하.. 2020. 10. 13. [이슬아의 獨신생활] 코로나19로 바뀐 독일생활 [1코노미뉴스=이슬아] 지난주, 가을 휴가를 맞아 국내여행을 계획한 이들에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독일의 대다수 연방주가 독일 내 코로나 위험지역에서 방문한 관광객의 숙박 금지에 동의했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위험지역이란 7일간 10만 명당 50명 이상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하는 지역을 말하는데 여기에는 브레멘, 베를린, 쾰른, 프랑크푸르트, 슈투트가르트 및 뮌헨의 주요 도시가 포함된다. 이 금지 조치는 전국적으로 적용되지만 소수의 연방주는 이에 동의하지 않고 독자적인 규칙을 따르기로 했다. 현재 베를린, 브레멘,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튀링겐 주의 경우 숙박 금지 조치를 적용하지 않고 있으며 니더작센의 경우에는 예외를 적용하는 등 독자적인 규칙을 시행하고 있지만 앞으로의 상황에 따라 변동이 생.. 2020. 10. 13. "혼밥 눈치 안 봐요 "... 코로나가 바꾼 직장 점심 풍경 도시락, 띄어 앉기 일상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직장인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혼밥'과 '도시락' 식사 문화가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직원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내식당에는 대면을 막는 칸막이가 설치됐고, 사무실 내 개별 도시락이나 배달 식사를 허용하는 등 점심시간에도 위생과 안전을 중시하는 모습이다. 여의도 한 기업 구내식당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있기 전에는 같은 부서나 팀원끼리 삼삼오오 모여 밥을 먹고, 지인을 만나면 옆자리로 이동해 식사를 하곤 했는데 다 옛이야기가 됐다"며 "요즘은 간격을 유지해 밥을 먹다 보니 식사시간에도 식당도 조용하다. 어느 순간 여럿이 어울려 식사를 하는 게 오히려 어색해졌을 정도다"고 말했다. 광화문 인근 중견기업에 다니는.. 2020. 10. 7.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