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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297

[백세인생] '외롭고 불안하고'…코로나19에 '독거노인' 정신질환 확대 우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혼자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정신과 진료를 받는 독거노인이 증가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봄서비스 감소화, 외부인과 교류 감소, 이동량 감소 등을 겪으면서 독거노인이 받는 심리적 고립감이 커져서다. 특히 우울증, 불안장애, 치매 등 기존 정신질환을 지닌 독거노인의 경우 사회적 관계망이 약해져 병세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 독거노인은 건강취약계층에 해당한다. 이들은 가족으로부터 나를 돌봐주고 이해해준다는 정서적 지지가 약하고, 대인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사회적 지지가 점차 감소하면서 우울 수준이 높아진다. 실제로 70세 이상에서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정신질환은 1위가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 2위는 뇌 손상·뇌 기능이상 질환에 의한 기타 .. 2021. 1. 26.
[박민선 칼럼] 1인 가구와 삶의 질 [1코노미뉴스=박민선]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분의 1에 달하는 주요 가구 형태가 되면서 한국 사회의 주류 흐름으로 등장하고 있지만 홀로 사는 사람들의 '삶의 질'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군가에게 삶의 질이 어느 수준인가를 측정하는 것은 매우 주관적일 수 있으나, 그럼에도 사람들이 대체로 동의하는 공통요소들은 존재한다. OECD 국가들의 삶의 질 수준을 평가하는 더 나은 삶 지수(Better Life Index, BLI)에서는 더 나은 삶을 위한 필수적인 항목을 주거, 소득, 직업, 사회적 관계(커뮤니티), 교육, 환경, 시민참여, 건강, 삶의 만족도, 안전, 일과 삶의 균형 등 11개 영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 중하위권에 속해.. 2021. 1. 25.
[이슬아의 獨신생활] 마스크 중요성 이제서야 깨달은 독일 시민 [1코노미뉴스=이슬아]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 이후로 우리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마스크. 전 세계와 마찬가지로 독일에서도 이제는 어디에서나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을 볼 수가 있다. 코로나 확산 초기에 마스크를 쓴 동양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들과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근거가 없다며 마스크 착용에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던 이들로 인해 마스크 쓰기가 조심스러웠던 시간이 무색하게도 말이다. 독일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발표된 이후 두 번의 봉쇄령을 거치며 대중교통 이용 및 상점 방문뿐 아니라 직장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방역수칙이 추가됐으며 신규 감염자 수가 높은 도시에서는 야외 활동 시에도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지난해 1차 봉쇄령이 내려지고 마.. 2021. 1. 18.
[언택트 선도기업 ㉑ 교원] 장평순號 , 코로나19 상황 속 올해도 "쑥쑥"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코로나19로 교육업계가 꽁꽁 얼어붙었다. 어려운 점은 어디나 마찮가지지만 교육업계의 여파는 크다. 그런 중에도 지난해 학습지 '빅3' 가운데 교원은 유일하게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학습지 중심 교육시장에서 재빨리 비대면 교육 서비스로 전환한 덕분이다. 교원그룹(장평순 회장)은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하기 시작하자 그동안 축적해 온 기술을 바탕으로 비대면 교육 서비스 플랫폼을 빠르게 도입했다. 인공지능(AI) 솔루션이 도입된 완성된 '레드펜 AI 수학' 시리즈를 잇달아 선보인 점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일찌감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에듀테크 분야의 공격적인 투자와 함께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언택트 교육, 호실적 견인 1등 공신 교원 교.. 2021.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