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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1인 가구 맞춤형 정보 제공 '1인 생활 백과사전' 배부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지자체마다 1인 가구 데이터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관악구는 전국에서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 특성에 맞게 전국 최초로 1인 가구에게 유용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관악 1인 생활 백과사전'을 제작 배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7월 말 기준, 관악구에 주소를 둔 1인 가구는 15만 8200여 가구로 관악구 전체 가구인(27만4831가구)의 57.7%를 차지하고 있으며, 1인 가구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에 배부하는 '관악 1인 생활 백과사전' 책자는 1인 가구 생애주기와 성별을 고려하여 선정한 107개 사업을 ▲청년 ▲장년 ▲어르신 ▲여성 ▲장애인 ▲저소득 ▲기타 정보 7개 분야로 나누어 1인 가구 생활 시 필요한 정보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 2020. 8. 31.
코로나 위기 속 한국맥도날드, 열린 채용 앞장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열린 채용에 앞장선다. 한국맥도날드는 올해 3분기 장애인 채용을 확대하고, 장애인 직원들을 위한 안정적인 고용 환경과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19일(수)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사회적 분위기 속 고용을 늘리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맥도날드는 올해 3분기 들어 장애인 직원을 15명 신규 채용했으며, 올해 9월까지 장애인 직원 15명을 추가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학력, 나이, 성별, 장애 등의 차별이 없는 ‘열린 채용’ 문화를 가지고 있는 맥도날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장애인 직원 고용에 앞장서 왔다. 특히 다른 기업에서 채용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들을 주로 채용하며, 중증 장애인에게 적합한 업무를 배정하기 위해 레스토랑 내부 청결을 .. 2020. 8. 19.
[펫코노미] 울산시, '반려동물 안전관리 캠페인' 추진…시민 30명 모집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울산시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안전관리 캠페인'을 추진하고, 참여 시민 30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능 조건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이 있는 시민이며,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에 의해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이 우선자가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노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취약계층에는 희망일자리를 제공하고, 캠페인 추진을 통한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으로 반려동물로 인한 .. 2020. 7. 14.
[人스타그램] 아시아나항공 하청노동자, 농성천막 찢긴 사연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사회 곳곳에서 안타까운 사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아시아나항공 하청노동자입니다. 이번 사태로 이들은 무급휴직, 정리해고에 내몰리며 한순간에 일자리를 잃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정부로부터 1조7000억원의 기업지원을 받기로 했지만, 하청노동자에게는 아무런 혜택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갈 곳을 잃은 이들은 아시아나항공 본사 앞에 천막을 치고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지난 16일 새벽 수십명의 철거반과 백여명의 경찰이 들이닥쳤습니다. 농성 중이던 하청노동자들의 천막은 강제 철거당했고, 다음날부터 경찰은 이들의 모든 집회를 불법으로 낙인찍었습니다. 금호아시아나 본사 앞은 집회금지 구역이 됐습니다. 이제 이들은 노숙농성에 나섭니다. 요구는.. 2020.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