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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11

[펫코노미]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유기동물 입양사업 활발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저출산과 고령화, 1인 가구 증가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을 돌파했다. 가족의 의미로 변화하면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을 지칭하는 '펫팸족(pet+family族)'이라는 단어도 생겨났다. 문제는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증가하면서 유기동물도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유기동물 증가는 사회문제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대표적으로 동물복지 문제, 생태계 혼란, 질병전파, 관리비용 증가 등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2019년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조사'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규 등록된 반려견은 79만 7081마리로 전년대비 443.6%증가했다. 동시에 동물보호센터가 구조·유실·유기 동물은 13만 5791마리로 2018년 12만 1077마리보다 12% 증가했다.. 2021. 4. 28.
[펫코노미] 개농장에서 구조됐지만…끝내 별이 된 '조이'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가 개농장 뜬장에서 구조된 강아지 '조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임기자의 생생지락 TV영상에 따르면 강아지 조이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개농장 뜬장에서 생활하다 송현정(개인활동가)씨에 의해 구조된 강아지다.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왔던 조이였지만, 처음보는 사람에게도 꼬리를 살갑게 흔드는 정 많은 강아지였다. 아울러 송 씨는 당시 개농장주가 뜬장에서 조이말고도 여러 마리의 강아지를 기르면서 먹다 남은 잔반을 주었고, 심지어 주민들에게 개를 잡아먹으라며 개를 나눠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현재는 동물단체를 통해 개농장 강아지가 모두 구조된 상태라고. 이런 열악한 환경에 놓인 탓인지 조이는 구조당시 홍역 증세를 보였다. 하지만 검사결과 특이사항은.. 2021. 4. 13.
[펫코노미] 이용녀 유기견 보호소 '불'…네티즌 도움 손길 이어져 18년 동안 혼자서 유기동물을 돌봐온 배우 이용녀(65)씨의 유기견 보호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 씨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3일 경기 포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0시 10분쯤 이 씨가 운영하는 보호소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3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8마리의 유기견이 폐사했고, 2961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이 씨는 당시 생명이 위험한 강아지들을 먼저 구하려다 개인 소지품, 옷가지 등을 챙기지 못했다. 이로 인해 이 씨는 온전히 남아 있는 견사 바닥 한 곳에 쪽잠을 자며 남은 유기동물을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과 동물단체 등은 SNS를 통해 이.. 2021. 3. 3.
[펫코노미] 늘어나는 유기동물…"주인님 보고 싶어요"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접어들면서 소중한 가족의 일원으로 사랑받고 있지만 모두 그렇지만은 않다. 지난 5월 12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에 따르면 지난해 구조·보호 조치된 유실 및 유기동물을 13만5천791마리로 전년보다 12% 증가했다. 이들 중 26.4%는 분양됐으나, 자연사(24.8%), 안락사(21.8%)가 절반에 육박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에 대한 생명존중과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해 유기동물을 지원하는 사람에게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유기동물은 증가하는 반면 유기동물 입양률은 정체 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입양하고 입양확인서를 .. 2020.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