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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코노미] 늘어나는 유기동물…"주인님 보고 싶어요"

by 1코노미뉴스 2020. 9. 15.

사진=뉴스1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접어들면서 소중한 가족의 일원으로 사랑받고 있지만 모두 그렇지만은 않다. 

지난 5월 12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에 따르면 지난해 구조·보호 조치된 유실 및 유기동물을 13만5천791마리로 전년보다 12% 증가했다. 이들 중 26.4%는 분양됐으나, 자연사(24.8%), 안락사(21.8%)가 절반에 육박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에 대한 생명존중과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해 유기동물을 지원하는 사람에게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유기동물은 증가하는 반면 유기동물 입양률은 정체 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입양하고 입양확인서를 받아 동물등록을 완료한 후 입양비 청구서를 작성해 해당 시·군·구청에 6개월 내 신청하면 된다.

지원항목은 내장형 동물등록비, 미용비, 중성화수술비, 질병치료비, 예방접종 등이고 해당 영수증을 첨부해 신청하면 한 마리당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지자체 여건에 따라 지원금액을 높이는 경우가 있어 자세한 내용은 시·군·구청에 확인해야 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내년에는 유기동물 입양 지원금액을 늘리고 입양비를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구비서류는 줄일 계획"이라며 "또 이메일·팩스 등을 활용한 비대면 신청방식을 도입하는 등 지원 절차 역시 간소화하겠다"고 말했다.

◇ 유기동물보호센터 '리얼쉘터' 유기동물 무료분양

유기동물보호소 '리얼쉘터'가 유기동물의 새로운 가족을 찾기 위해 강아지 및 고양이 무료 분양을 진행한다.

무료 강아지분양을 진행하고 있는 '리얼쉘터'는 가정에서 더 이상 반려동물을 키우기 어려운 상황이 됐을 때, 파양 신청을 받아 보호소로 인도하고 있으며, 유기견보호센터에 있는 강아지, 고양이들의 입양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재분양을 진행해 동물 보호에 힘쓰고 있다.

리얼쉘터 관계자는 "입양은 했지만, 막상 키우기 어려운 이들은 강아지 및 고양이 등을 파양하는 방법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진심으로 동물을 아끼고 사랑한다면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입양을 통해 유기동물들에 새로운 가족이 되어주어 상처받은 동물들을 돌보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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