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1인가구77 여성 1인 가구 대상 범죄, 여전히 '솜방망이' 건물 벽 타고 침입한 남성 '집행유예' #. 1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8단독 이영훈 부장판사는 주거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31일 새벽 5층에 있는 본인의 주거지 벽을 타고 옆집 20대 여성의 주거지로 침입했다. 혼자 살던 피해 여성이 잠에서 깨면서 발각돼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범행 전력이나 방법, 경위에 비춰 죄질이 불량하다"며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한다"고 판결했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이번 판결은 아쉬움을 남긴다. 여성 1인 가구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거침입에 대한 강력 처벌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어서다. 1인 가.. 2021. 3. 17. [정희정의 모나리자]계속되는 프랑스의 열차 안 성범죄 [1코노미뉴스=정희정] 프랑스 일 드 프랑스(Ils-de-france)에서 대중교통을 홀로 이용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최근 잇따라 성범죄가 발생하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일 드 프랑스는 수도 파리를 포함하고 있는 주 단위를 일컫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9일 저녁 6시 30분 한 여성 경찰은 파리에서 근무를 마치고 홀로 퇴근하던 중 끔찍한 일을 겪었다. 경찰 A씨는 파리 시내인 북역에서 외곽으로 향하는 RER 에 탑승했다. A씨 옆자리에 남성 B씨가 앉았는데 당시 다소 성적으로 흥분된 상태였던 B씨를 보고 A씨는 재빨리 도망쳤다. 그러나 B씨는 끝까지 A씨를 따라가 성폭행을 저질렀다. 얼마 지나지 않아 B씨는 경찰에 체포됐다. 뿐만 아니라 같은날 낮 12시 30분 같은 RER 열차에서 또다른 성범죄가.. 2021. 3. 12. [윤민철의 툰코노미]싱글녀 필수템 2021. 2. 19. [신축년, 1인 가구가 바란다②] "택배 아저씨도 무서워요" 여성 1인 가구 목소리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기업들은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 데 반해 정부 정책은 제자리걸음이다. 코로나19 등에 밀려 1인 가구 관련 사업이 지연되거나 축소돼서다. 이에 1인 가구는 여전히 정책 지원에 갈증을 느끼고 있다. 주거, 복지,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필요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1코노미뉴스]는 이러한 1인 가구의 목소리를 담아 으로 '신축년 1인 가구가 바라는 정책'을 다뤄봤다. -편집자 주 #.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는 지영씨(가명)는 얼마 전 이사를 했다. 혼자 살던 지영씨의 집 앞을 낯선 남성이 서성이다가 도주했기 때문이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도착 전 모습을 감춘 남성을 찾을 수 없었다. 늘 불안에 살다가 결국 이사를 선택했다. #. 서울 마포구의 원룸에.. 2021. 1. 26.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