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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철의 툰코노미 66화] 건망증 2021. 4. 14.
노원 세 모녀 살인사건, 여성 1인 가구 불안감 키워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서울 노원구 세 모녀 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태현(24)의 치밀한 범죄가 알려지면서 여성 1인 가구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김태현은 세 모녀가 살고 있는 노원구 중계동의 아파트에 택배기사로 위장 침입해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태현은 범죄에 앞서 피해자 A씨를 스토킹하면서 A씨의 SNS에 게재된 사진 속 택배 송장을 보고 주거지를 파악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여성 1인 가구 사이에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자 이름으로 택배송장 수신인 바꾸기', '택배송장 지우는 방법' 등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실제로 네티즌 A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택배를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이.. 2021. 4. 12.
"혼자 살다보니..." 20代 여성 1인 가구, 고립·불안감 더 크다 우울증 등 기분장애 100만명 돌파...코로나블루 심각 전문가들 "사회통합 차원서 정책 마련 시급"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한강 다리에서 지난 1일 투신을 시도하던 20대 여성이 지나가던 시민들에 의해 구조됐다. 행주대교 북단에서 다리 난간을 넘어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A씨를 근처 시민들이 급히 정차해 구조했던 것이다. A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은평구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직장인 B씨는 최근 다니던 회사를 그만뒀다. 첫 직장이었지만 기대와 달리 적성에 맞지 않았다. 곧바로 다른 일자리를 찾아 나섰지만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다. 두 달가량 실업자로 지내면서 밤마다 불면증에 시달렸다. 혼자 생활하다보니 삶은 더욱 피폐해져갔다. 결국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증이 찾아왔다.. 2021. 4. 6.
[기자수첩]소비자물가 코로나 이후 최대... 1인 가구 지갑 더 얇아져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1월 이후 1.5% 올라 14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장바구니 들기가 무섭다는 말까지 나오는 이유다. 작황 부진과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이 컸다. 성장률도 덩달아 곤두박질치면서 서민들의 아우성이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7.16(2015=100)으로 1년 전보다 1.5% 상승하며 2개월 연속 1%대를 이어갔다. 지난해 1월(1.5%) 이후 1년 2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이다. 농·축·수산물은 1년 전보다 13.7% 상승하며 전체 물가에 1.08%포인트(p) 기여했다. 채소류 가격이 전년보다 18.8% 오르면서 농산물 가격도 19.2% 상승했다. 특히 파는 305.8%, 사과는 5.. 2021.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