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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코노미] 반려동물 키우는 취약계층 '긍정효과' 톡톡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취약계층이 반려동물 양육을 위해 사용하는 지출은 일반세대의 지출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반려동물을 위해 생활비를 줄이거나 심지어 돈을 빌리는 경우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2019년 하반기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6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반려동물 양육 실태조사' 결과를 11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동물을 좋아해서(29.7%), 외로워서(20.4%), 우연한 계기(17.6%)가 반려동물을 키우게 된 요인이었으며 이들은 반려동물로 인해 책임감 증가, 외로움 감소, 삶의 만족 등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대의 경우 동물을 좋아해서(58.8%)로 가장 높았으며, 70대(31.1%.. 2020. 6. 11.
[기자수첩] '1인 가구' 반려동물 키워도 될까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오랜만에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10년만에 걸려온 안부였다. 단순 안부를 묻는 얘기로 시작하다 혼자 사는 처지가 됐다는 얘기로 끝났다. 나홀로 사는 얘기가 전부였지만 곁에 있는 반려견이 위로가 될 때가 많다고 털어놨다. 카톡 사진이 온통 반려견 사진으로 도배 돼 있는 것만 보더라도 얼마나 애지중지 하는지 짐작된다. 혼자사는 외로움과 적적함을 달래기 위해 반려동물을 곁에 두는 반려인들이 늘고 있다. 2019년 농축식품부의 통계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30%에 해당되는 591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1인 가구의 경우 그만큼 반려동물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을 수밖에 없어 이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020. 5. 27.
[펫코노미] 페티켓, 우리말 '반려동물 공공 예절' 변경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페티켓'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반려동물 공공 예절'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페티켓'은 펫(Pet)과 에티켓(예의·Etiquette)의 합성어로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있을 때 지켜야 할 예절을 의미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이하 국어원)은 '페티켓'을 외래어라고 판단해 순우리말인 '반려동물 공공 예절'을 선정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페티켓'의 대체어인 '반려동물 공공 예절'을 최종 선정했다. 아울러 고용계약을 맺지 않고 모바일 앱이나 웹사이트 등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비정기적으로 일감을.. 2020. 5. 26.
[펫코노미] 대표 펫산업 박람회 '케이펫페어'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대한민국 대표 펫산업 박람회 '케이펫페어'가 오는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개최되는 반려동물 박람회다. 케이펫페어 관계자는 "전시회는 불특정 다수의 방문이 아닌 개인별 입장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철저한 방역과 관리하에 개최된다"며 "벡스코 측과 협의해 방역 활동을 강화해 전시회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사무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 전시장 출입구 최소화 ▲무인 키오스크를 도입해 대면 접촉 최소화 ▲입장객 발열측정 의무화 ▲입장객 전원 마스크 착용 필수 ▲일회용 장갑 배포 및 손 소독제 비치 ▲공조기 최대 가동을 통한 환기 등의 조치를 준비한다. 전시장 내에는.. 2020.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