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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코노미] 미국 경찰이 수상한 가방에서 발견한 것은? 지역 교회 앞에 수상한 가방이 놓여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깜짝 놀랐다. 가방을 열었더니 뜻밖의 상대를 만났기 때문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버틀러 카운티 폭발물 처리반은 폭발물로 의심됐던 가방에서 어미고양이와 새끼고양이 6마리를 발견했다. 버틀러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Butler County Sheriff's Office)은 페이스북을 통해 "폭발물 처리 요원들이 교회에 도착해 가방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폭탄이 아닌 어미 고양이와 6마리의 새끼 고양이를 발견했다"면서 "'스프링클즈가 17일 오후 2시부터 새끼를 낳기 시작했다'는 적혀 있는 종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어 고양이 가족은 동물 보호시설로 옮겨졌다고 덧붙였다. 고양이 가족이 옮겨진 동물 보호시설 '애니멀 프렌즈.. 2021. 2. 22.
[펫코노미] 서울서 반려묘 첫 확진…'활동저하·구토' 증상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서울시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고양이 1마리에게 양성 반응이 나왔다. 서울시는 확진자 가족이 기르던 고양이 1마리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확진된 고양이는 4~5년 된 암컷으로 활동 저하, 구토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자 가족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10일 임시보호시설로 옮겨진 상태였다. 시는 13일 임시보호시설에서 고양이의 검체를 채취했다. 이후 14일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반려동물의 1차 양성 사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2차 검사를 하도록 돼 있다. 2차 검사 결과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와 최종 확진판정 받았다. 고양이를 돌볼 가족이 있다면 자택에서 격리 조치되지만,.. 2021. 2. 16.
[펫코노미] 서울시, 반려견·반려묘 코로나19 검사 실시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서울시는 8일부터 반려동물인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최근 국내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내려진 조치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반려동물 사례가 확인되면서 오늘부터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다만,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았거나 확진자와 접촉했더라도 반려동물이 의심증상을 보이지 않는다면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와 고양이에게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의심증상은 발열, 구토, 설사, 호흡곤란, 무기력 등이 있다. 반려동물 검사는 보호자가 자가격리 상태임을 고려해 서울시 동물이동검체 채취반이 자택인근으로 방문해 진행한다. 박 통제관.. 2021. 2. 8.
[정희선 칼럼]日 반려묘와 함께 행복해지는 맨션, 인기 급상승 중 [1코노미뉴스=정희선] 최근 일본에서는 반려묘의 인기가 높다. 일본의 펫푸드 협회가 실시하는 ‘반려동물 실태조사’에 의하면 2017년부터 반려묘의 수 (953만)가 반려견 (892만)의 수를 넘어섰다. 강아지의 수는 감소 경향을 보이는 반면 고양이의 수는 연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집을 비우는 시간이 많은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가 반려묘 인기의 원인 중 하나이다. 반려묘는 반려견과 다르게 산책을 시킬 필요도 없을 뿐더러 집에 혼자 두어도 걱정이 없기 때문이다.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단독 주택이 아닌 맨션 (우리나라의 아파트와 같은 개념)에서 반려 동물을 허용하지 않는 곳이 꽤 많다. 특히 반려견보다 반려묘를 엄격하게 금지하는 곳이 많은데 고양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벽을.. 2021.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