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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선 칼럼] 사람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도 종활 (終活) 필요 [1코노미뉴스=정희선] 일본은 이제 사람의 자녀 수보다 반려동물의 수가 더 많아졌다. 일본사단법인 반려동물푸드협회에 의하면 2018년 기준, 일본 전국의 반려견은 890만 마리, 반려묘는 965만마리로 합계 1800만 마리를 넘어섰으며 계속 증가 중이다. 반면 일본 총무성에 의하면 일본의 어린이 수는 2018년 1553만명에서 2021년 4월 기준 1493만명까지 줄어들었다. 반려동물은 이제 소중한 가족의 한 사람으로 취급받고 있으며, 특히 1인 가구에게 있어 반려동물은 없어서는 안 될 파트너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반려동물의 수명은 인간보다 짧다. 또한 사람과 함께 반려동물 또한 고령화가 진행되는 일본에서는 반려동물의 고령화와 죽음을 사전에 준비하는 활동에 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그 중에서도 최근 .. 2021. 7. 21.
[펫코노미] 쪽방촌 주인에게 버림받은 강아지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최근 서울시 영등포구 쪽방촌에서 주인이 이사를 가며 생후 2개월된 강아지 2마리를 유기한 사연을 소개했다. 제보자인 동네주민 A씨는 강아지들을 발견하고 어쩔 수 없이 임시보호자를 자처했지만, 어려운 형편에 일하고 있어 '임기자의 생생지락TV'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였다. A씨에 따르면 강아지 한 마리는 이미 입양을 보낸 상태였다. 남은 강아지에게는 '소망이'라는 이름도 지어줬다. 소망이는 새로운 임시보호자에게 인계되어 새로운 입양처를 알아볼 예정이다. 새로운 임시보호자로 한걸음에 달려온 사람은 마루엄마(활동명)였다. 개인적으로 10년간 유기동물을 구조해왔다는 마루엄마는 현재도 강아지 25마리, 고양이 10마리를 돌보고 있는 상태였다. 최근.. 2021. 7. 16.
[펫코노미] 정부, 자발적인 반려동물등록 권고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영향으로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자발적인 반려동물등록을 권고했다. 앞서 KB금융지주 연구소의 '2019 한국 1인 가구 보고서'를 보면 1인 가구 중 10.6%가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인 가구 10가구 중 1가구꼴이며 가장 많이 기르는 동물은 개(56.1%)였다. 특히 2개월 이상인 반려견은 동물보호법상 의무적으로 등록을 해야한다. 이는 동물을 유실했을때 가장 빠르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일 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유기 동물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를 어길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기간 .. 2021. 7. 2.
[펫코노미] 정부, 동물복지 증진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 공포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동물복지 정책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한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의 ▲시설·인력 기준 강화 ▲영업자 준수사항 강화 ▲행정처분 기준 강화 ▲새로운 영업 형태에 대한 기준 마련을 골자로 하고 있다. 먼저 시설·인력 기준 강화 중 동물생산업의 경우 사육설비 면적·높이가 권장에서 의무사항으로 변경된다. 기존 생산업자(2018년 3월 22일 전)는 '뜬장'이라고 불리는 사육설비 바닥 면적 50%에 평판을 넣어 휴식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2년 후부터는 관리인력을 종전의 개·고양이(12개월령 이상) '75마리당 1명 .. 2021.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