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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코노미] 반려견에게 '절대' 먹이면 안되는 음식 7가지 #. 경기도 수원에 거주하는 이수민(25)씨는 최근 8개월 된 반려견을 안고 급하게 동네 동물병원을 찾았다. 바로 강아지가 먹어서는 안 되는 초콜릿을 먹은 것. 이 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먹다 남겨놓은 초콜릿을 반려견이 껍질까지 모두 벗겨 나머지 절반을 먹어버렸다. 동물병원은 서둘러 위세척을 했고, 하루 입원하면서 경과를 지켜봤다. 이 씨는 "다행히 다른 소견은 안 나왔다"며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식품인걸 잘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껍질까지 까먹을 줄 몰랐다. 앞으로 주의해야겠다"고 말했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 빠르게 늘고 있다. 소중한 가족구성원인 만큼 반려인들 대부분은 반려견에게 좋은 음식을 주려고 한다. 하지만 반려동물의 신.. 2021. 10. 15.
[펫코노미] 40시간 할머니 지킨 백구, '1호 119 명예구조견' 됐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실종됐던 90대 할머니의 곁을 지키며 구조활동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백구가 국내 1호 '119명예구조견'으로 임명됐다. 6일 충남도와 홍성군은 홍성소방서에서 백구를 1호 119명예구조견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백구에게는 개집과 명패(충남 1호 명예 119구조견 백구), 개 사료, 개 목줄, 꽃다발 등을 수여하고 명예소방교(소방사보다 1단계 상위 계급) 액자도 준다. 앞서 지난달 25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치매를 앓던 김 모(93) 할머니가 새벽 0시부터 오전 2시 사이 집을 나섰다가 실종됐다.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과 방범대, 마을 주민이 인근 주변 수색과 함께 충남 경찰청이 열화상 카메라가 달린 드론까지 동원했지만, 새벽부터 내린 비로 수색에 난항을 겪었다. 그러던.. 2021. 9. 6.
[1인 가구 생활법률] 선 넘는 월세 원상복구…"집주인 너무해"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 임정은씨는 4년간 월세로 거주하던 집에서 계약 만료에 따라 이사를 가기로 했다. 그런데 집주인이 벽지, 장판, 문틀 등이 파손됐다며 원상회복을 하지 않으면 보증금에서 해당 금액을 제외하고 돌려주겠다며 엄포를 놨다. 임씨는 문틀은 본인의 과실이니 수리해 줄 수 있다고 하지만, 벽지는 생활하다보니 결로로 곰팡이가 생기면서 변색된 것이고 장판은 4년간 거주하면서 가구에 눌려 만들어진 자국인데 이를 책임지라고 하니 억울한 심정이다. 전월세는 이사 들어올 때 만큼 나갈 때도 중요하다. 그간 생활하면서 발생한 각종 오염, 손상을 두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분쟁이 발생할 여지가 커서다. 기본적으로 임차인은 계약 종료 시 원상복구 의무가 있다. 민법 제654조, 615조에 따르면 임차인.. 2021. 9. 6.
[펫코노미] "주인은 내가 지키개"…은혜 갚은 반려동물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반려동물 양육가구 1000만시대에 접어들면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인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자신을 돌봐준 주인에게 은혜를 갚듯 주인의 생명을 구한 반려동물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2일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새벽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90대 어르신 A씨가 집을 나섰다 실종됐다.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방범대,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합동 수색대가 인근 주변을 모두 살폈지만 새벽부터 내린 비로 난항을 겪었다. 다음날까지 이어진 힘겨운 수색 중 충남 경찰청에서 동원한 드론 장비에 실종된 A씨가 집에서 도보 2km떨어진 농로위에 쓰러져있는 것을 포착됐다. 발견 당시 A씨와 함께 따라나섰던 백구가 A씨의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백구는 밤새 내.. 2021.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