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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15

30·40 여성, 5명 중 2명 걸린다…'루프스' 관리 5계명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30~40대 여성 5명 중 2명은 걸린다는 '루프스'. 면역체계 이상 질환으로 증상이 다양한 진단이 쉽지 않고, 완치도 어려워 예방이 중요한 병이다. '천(千)의 얼굴'로 불리는 루푸스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란 교수와 함께 알아봤다. 루프스는 자신의 세포나 조직을 이물질로 인식하는 오류가 생겨 발생한다. 우리 몸은 몸속에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이물질이 침입하면 항체를 만들어 외부 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그런데, 면역체계가 잘못되면 외부 물질이 아닌 자신의 조직이나 세포에 대한 항체인 ‘자가항체’를 만든다. 이 자가항체가 여러 장기를 공격해 장기손상을 일으키는 데 이것이 루프스다. 원래 우리 몸은 자신의 세포나 조직에 대해서는 이물질로 인식하지 않는 것이 .. 2020. 4. 7.
[칼럼] 코로나19, 'AI' 이용해 해결해야 권영대 오산강남성형외과 원장 [1코노미뉴스=권영대] 2020.04.06. 기준으로 누적 46만6804건 검사해서 확진자가 1만284명 나왔고, 돌아가신 분들은 186명으로 1.81%의 치사율을 보입니다. 그동안 일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헌신적으로 고생하셔온 보건의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우리나라는 초기에는 잘 대응하다가 어느 순간 신천지라는 종교집단에 의해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급속전파가 진행돼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전 세계의 경계 대상이 됐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온 국민이 합심해 협조하고 노력한바 이제 전 세계에서 가장 표준적이고 모범적인 대응과 결과를 만들어 부러움과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일선 보건 공무원의 부적절한 대응, 공항 검역자의 부적절한 대응.. 2020. 4. 6.
[칼럼] 자연의 패러독스, 바이러스는 우리 인간 박소연 동물보호 활동가 [1코노미뉴스=박소연]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911테러 사망자 수를 넘어섰다. 과거에도 반복됐던 이 문제. 1차 세계대전이 끝나가던 1918년 갑자기 알 수 없는 독감이 유행했고 전쟁이 끝나 각국으로 돌아간 병사들로 인해 이 바이러스는 세계적으로 팬데믹이 형성됐는데 ( 지금처럼 교통망이 발달하지 않았음에도 ) 이 때 독감으로 사망한 최대 예상수치 1억명은 1,2차 세계대전의 사망자 수를 합친 것보다 많았다. 인간이 동물의 서식지를 무분별하게 침범하고 데려다 가두고 이용하며 접촉한 바이러스로 시작된 각종 팬데믹. 이 바이러스는 시대를 바꿔가며 진화하고 변이되어 끊임없이 인류를 공격하며 경고하고 있지만 우린 그 경고를 무심하게 흘려 버리고 있다. 지금도 방역과 치료제 개발만 .. 2020.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