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러스15

[기자수첩] 코로나19 '헬게이트'…2분기 쇼크, 3분기 패닉 우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했던 지난 4월,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준수했다. 당시 기업들은 코로나19 여파가 일부만 반영된 것으로 안심하기 이르다고 전했다. 일부 관계자는 '헬게이트'는 2분기라며 앞으로가 걱정이라고 불안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름 전에 해소되기를 빌었던 지금도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의 경우 심리적 충격은 줄었지만 경제적 타격은 이어졌다. 그리고 2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되자 우려가 현실이 됐다. 포스코는 2000년 실적 공시를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지난 2분기 분기영업적자를 냈다. 현대제철 역시 적자전환이 예상된다.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업계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대규모 적자를 예고했다. 코로나19.. 2020. 7. 22.
[1인 가구 헬스케어] 젊은층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예방 가능" 예방 가능한 유일한 암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최근 20~30대 여성 사이에서 자궁경부암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혼자 사는 여성의 경우 젊어서, 산부인과에 대한 인식 등을 이유로 검진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아 자궁경부암 발견이 늦어질 우려가 있다. 자궁경부암은 유일하게 예방이 가능한 암이다. 암 초기에는 수술로 완치도 가능하다. 즉 관심과 빠른 검진이 필수다. 한관희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와 함께 자궁경부암이 젊은층에서 증가하는 이유와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 ◇젊은 층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노출 늘며 환자도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으로 병원을 찾은 20~30대 환자는 2015년 1만3447명에서 2019년 1만7760명으로 5년 새 47%가량 .. 2020. 5. 18.
충북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저소득층 어르신 '식료품 긴급 키트' 지원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충북 음성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장보기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노인세대를 위해 '식료품 긴급 키트'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저소득층 노인 120가구로 지원물품은 간편식, 통조림 등 식료품 9가지와 사골국 세트다. 이어 센터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개인위생을 위해 음성군이 지원한 물티슈 전달과 살균소독제 소독도 함께 실시한다. 앞서 이번 '식료품 긴급 키트 지원'을 위해 플러스원생활용품DC마트금왕점에서 장바구니 120개와 육령리 뜰안채에서 한우 사골 30kg을 후원했다. 음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우려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지마을 어르신들의 장보기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어 식생활 및 건강의 문제가 .. 2020. 4. 20.
신안군, 취약계층 어르신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총력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신안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다수 생활하는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감염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요양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집단 확진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강력한 예방 조치와 예방수칙 교육을 통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전담공무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그동안 노인생활시설에 대해 실시했던 1:1전담공무원제를 4월 1일부터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재가 장기요양기관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어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이용자)에 대한 1일 3회 이상 발열 여부 체크 ▲보호자 면회 금지 ▲외부인 출입 통제와 시설 방역 및 소독 강.. 2020.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