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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15

[정희정의 모나리자]하루 4700명 코로나 감염, 2차 확산 현실화된 프랑스 [1코노미뉴스=정희정] 한동안 주춤했던 코로나바이러스가 2차 대유행이 현실화 되면서 프랑스인들을 다시 한번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7월부터 시작된 바캉스가 마무리 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프랑스인들은 일상으로 복귀하자마자 코로나 바이러스를 마주하고 있는 셈이다. 약 2주 전부터 바이러스 감염자가 하루 2천명대로 급증하더니 20일 신규 확진자 4천771명을 기록했다. 전날과 비교해 약 1천명 증가했다. 이는 5월 초 봉쇄령 해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매일 신규 감염자 수 최고치를 넘어서고 있다. 프랑스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정도에 따라 지역을 레드존, 오렌지존, 그린존으로 나눈다. 색이 붉어질수록 감염이 심각한 지역임을 나타내는데 필자가 거주하는 파리를 비롯해 남부지역의 부쉬드론, 몽펠리에 등 모두 7개.. 2020. 8. 24.
SK매직, 살균 상태 자가 관리하는 '스스로 직수 정수기' 출시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SK매직이 정수기 내·외부 위생과 살균 상태를 정수기가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스스로 직수 정수기'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스스로 직수 정수기'는 자동 살균 기능인 '듀얼 안심케어'가 가능한 제품으로 전문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와 동일한 '직수관 전해수 살균'과 '코크 UV살균' 등이 정수기 자체적으로 가능하다. 필터 또한 자가교체가 가능해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방문 관리 서비스를 '방문형(4개월)'과 '셀프형(12개월)'으로 두 가지 형태로 제공한다. 스스로 직수 정수기는 냉·온·정수 모두 오염, 부식, 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 직수관이 적용됐으며, 정수기 자체에 전해수 자동 살균 기능인 '직수관 전해수 안심케어' 가 5일마다 주기적으로 직수관에 전해수를 주입해 자동 살균.. 2020. 8. 13.
[이슬아의 獨신생활]2차 코로나 감염 확산 막는다...독일, 재택근무로 '뉴 노멀' 강조 [1코노미뉴스=이슬아] 코로나바이러스의 대유행이 바꾸어놓은 모습 중 하나인 재택근무는 바이러스 확산 이후로 전 세계로 확산되며 일상 속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한 연구에 따르면 독일의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 이후에도 이를 확대 및 지속할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예방 조치로 독일 정부는 지난 3월 이동 금지령을 내렸고 이에 많은 이들이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유럽 경제연구센터 (ZEW)에 따르면 기계 공학, 화학 및 자동차 산업을 포함한 제조기업의 4분의 1만이 코로나의 확산 이전에 재택근무를 시행한 반면 확산 이후의 비율은 50퍼센트 이상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재택근무에 유동적이지 않았던 기업체들도 이번 시기에 재택근무의 가능성과 현실성을 경험한 만큼 앞으로 사무 공간의 변화 등 사.. 2020. 8. 11.
[정희선 칼럼]"제 동료는 지방으로 이주합니다" [1코노미뉴스=정희선] 최근 일본에서는 지방으로 이주를 고려하는 젊은 직장인이 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재택 근무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머리 속으로 상상만 하던 전원 생활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트렌드가 갑자기 나타난 것은 아니다.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지방 이주를 고려하는 20~30대는 증가하고 있었다. 다만 코로나가 이러한 트렌드의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지방 이주 트렌드는 이주를 희망하는 젊은이들의 니즈, 이를 가능케하는 근무 방식의 변화, 그리고 이러한 니즈에 대응하는 다양한 서비스의 등장으로 가능하게 됐다. 먼저 가장 큰 원인은 근무 방식에 변화를 주는 기업들이 늘어나기 시작한 점이다. 일본은 저출산으로 인해 인구가 감소되고, 이로 인해 젊은 노동 인력.. 2020.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