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人1食] 매콤·탱글 '곰비임비' 쭈꾸미 비빔밥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매콤 쫄깃한 쭈꾸미를 맛볼 수 있는 곳. 곰비임비를 방문했다. 이곳의 메뉴는 쭈꾸미 비빔밥, 쭈꾸미 양념구이, 쭈삼구이, 부대찌개, 숙성삼겹살, 계란말이가 있다. 대표 메뉴는 쭈꾸미다. 기자는 쭈꾸미 비빔밥을 선택했다. 가격은 1만원이다. 반찬은 백김치, 미역국이 제공된다. 이어 비빔밥 재료가 될 무생채, 무 채김치, 시금치 무침, 콩나물, 고사리, 양이 푸짐한 볶은 쭈꾸미가 나온다. 밥 한 공기 양이 담긴 대접에 각각 재료를 넣고, 쭈꾸미를 넣어 비비면 된다. 쭈꾸미는 새빨간 색으로 보기에도 매콤함이 느껴진다. 평소 매운맛을 잘 못 먹는 기자였지만, 비비고 나자 침샘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바로 탱글탱글한 쭈꾸미 다리 하나를 밥 위에 올리고 크게 한입했다. 매콤·짭짤하면서도 ..
2021. 4. 23.
[1人1食] "묘하게 어울리네"…고레카레, 코코넛크림 카레라이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카레를 좋아하지만, 아토피가 심한 아내를 위해 남편이 건강한 카레를 만들고자 일본 전역을 돌며 카레연구를 했다고 알려진 곳. '고레카레'를 방문했다. 이곳의 메뉴는 다양하다. 기본 카레라이스부터 코코넛크림 카레라이스, 카레 우동, 카레 세트 등 선택폭이 넓다. 또 기본 카레라이스 중에서도 기호에 따라 버섯, 채소, 치킨브로콜리, 포크, 비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혼술을 위한 혼맥 세트가 있다. 최근 중국 김치로 인해 예민해진 원산지를 살펴보면 쌀, 고로케, 소세지, 돈까스, 치킨까스는 국내산이며 고춧가루, 새우, 왕새우는 베트남산이다. 이어 소고기 호주산, 돼지고기는 미국산으로 표기돼 있다. 맵기도 0단계부터 3단계까지 선택할 수 있다. 기자는 '베이컨시금치코코넛크림 ..
2021. 4. 12.
[1人1食] 한정식 '처가집', 19첩 반상에도 아쉬운 이유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19가지의 반찬이 제공된다는 식당이 있어 방문했다. 바로 북창동 '처가집'이다. 좁은 골목길을 지나 입구부터 한눈에 보기에도 한식전문집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식사메뉴로는 진지상, 굴비정식, 꼬막정식, 낙지정식이 있다. 기자는 1인당 9000원인 진지상을 선택했다. 9000원으로 19가지 반찬이 나온다니, 기대감이 부풀어 올랐다. 자리에 앉자 준비된 반찬이 바로 나왔다. 콩조림, 멸치볶음, 마른오징어 무침, 브로콜리, 미역 줄기 무침, 깍두기, 나물무침, 어묵조림, 된장찌개, 고등어조림, 배추김치, 마늘종 볶음, 김, 호박볶음, 양배추 샐러드, 잡채, 김치전, 양송이 버섯볶음, 오이소박이로 19가지 반찬이 모두 나왔다. 곧이어 칙칙거리는 소리와 함께 주인장이 무언가를 가져왔..
2021.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