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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90

[인터뷰] 홍종원 대전시의원 "1인 가구 특성 파악해서 접근해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1인 가구 증가는 최근 몇 십 년간의 주목할 만한 변화 일 뿐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될 현상이라는 점에서 인구 사회 경제학적 변화에 대비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홍종원 대전광역시의원에 말이다. 1인 가구가 늘어나자 홍 의원은 지난 2019년 8월 9일 '대전광역시 1인 가구 지원 조례'를 발의해 시행토록 했다. 조례는 1인 가구 비율의 증가에 따른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부응하기 위한 정책의 선제적인 마련과 대응을 위함이라는게 홍 의원 측 주장이다. 홍종원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인 가구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 발생의 소지를 최소화 하고 1인 가구의 생활 편의 및 심리적 안정 지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 2020. 4. 6.
충북 진천 70대 '행복 지킴이', 의식 잃은 90대 노인 구해 '화제'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충북 진천에서 홀로 사는 노인들을 돌보는 '행복 지킴이'로 활동하는 70대 여성이 90대 노인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화제가 되고있다. 30일 진천군노인회에 따르면 백곡면에 사는 행복지킴이 참여해 활동하는 전미자(73)씨는 지난 11일 평소 안부를 묻던 A(93)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불길한 예감을 느끼고 부리나케 A씨의 집으로 향했다. 우유 투입구를 통해 집안을 살피던 전씨는 전화를 받지 않던 A씨의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 있는것을 보고 A씨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고 느낀 전씨는 서둘러 119에 신고했다. 119 구조대는 의식을 잃은 채로 쓰러진 A씨를 발견하고 서둘러 병원으로 옮겼다. 다행히 A씨는 건강을 회복해 지난 16일 무사히 퇴원했다. 앞서 A씨는 독.. 2020. 3. 30.
안양시, 고립된 취약계층 1인 가구위한 '생필품 키트 박스' 897개 전달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인해 피해 입고 있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라면, 사골곰탕, 비타민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 박스' 897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생필품 키트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더욱 고립되어 있는 1인 수급가구의 사회적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안부 묻기, 신뢰관계 형성하기 위해 지난 3월 13일부터 3월 16일까지 '동V터전 코치'들이 제각, 강 동을 통해 취약계층으로 전달됐다. 특히, 이번 키트에는 안양에 위치한 기업과 기관인 (주)문식품에서 수제초코파이, 안양시니어클럽에서 천연비누를 각각 후원하면서 힘을 보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족관계의 해체로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1인 가구가 소외.. 2020. 3. 26.
경기도, 65세 이상 독거노인 '타이머 콕' 무료설치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경기도가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운데 가스안전 취약계층 3900가구에 '타이머 콕'을 무료로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등 과열 방지를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잠그는 장치다.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빡하고 끄지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중증장애인 ▲치매환자 ▲차상위계층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 조건에 한 가지라도 해당되는 가구가 해당된다. 또 선정 기준에서 해당 사항이 많은 고령자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후 남는 수량에 대해서는 취약계층이 아닌 독거노인 중 고령자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별 수요 .. 2020.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