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90 [백세인생] 1인 가구 노인, 2인 이상 가구 노인보다 대사증후군 1.2배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1인 가구 노인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2인 이상 가구 노인보다 1.2배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1인 가구 노인은 특히 고(高)탄수화물 식품 섭취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을지대 식품영양학과 백진경 교수팀이 2013년부터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2903명(남 1325명, 여 1578명)을 대상으로 영양·질병 상태에 대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 노인 1인 가구 여성의 비율이 특히 두드러졌다. 전체 1인 가구 노인의 77.5%가 여성 1인 가구였으며, 1인 가구 노인은 우울 유병률이 5.7%로 2인 이상 가구 노인(3.5%)보다 높았다. 아침 식사를 주 2회 미만 하는 비율도 1인 가.. 2020. 7. 14. 우아한형제들, '고독사' 방지 앞장…'우유배달원'에 감사 전해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우아한형제들이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감사 편지와 배민 쿠폰을 전달했다. 9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도 매일 아침 독거노인 가정에 우유를 배달하는 배달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감사 편지와 배민 쿠폰(총 950만원 상당)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은 감사편지를 통해 "오늘은 늘 수고와 헌신으로 애써주시는 배달원분들께 안부를 전합니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전하는 우유 한 팩은 안부를 묻는 든든한 친구이자, 고독사 방지를 위한 귀한 손길이 되고 있습니다. 그 정성에 진심을 다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고 말했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서울 금호동의 옥수중앙교회(담임목사.. 2020. 7. 9. [박민선 칼럼] 1인 가구 중장기 정책방향,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길 [1코노미뉴스=박민선 숲과나눔 1인 가구 연구원]지난 6월 25일 정부의 1인 가구 중장기 정책 방향 및 대응방안이 발표됐다. 이번 발표는 국내 1인 가구 수가 2000년 15.5%, 2010년 23.9%, 2019년 29.8%로 가파르게 증가해 왔으며, 1인 가구는 우리 사회의 주된 가구 형태로 자리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다인가구에 초점을 맞춘 정책 구조가 지속되어 온 점에 대해 주목하고 1인 가구 맞춤형 종합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인구주택총조사에 의하면 2005년까지의 우리 사회의 주요 가구형태는 부모와 자녀로 이루어진 4인 가구였던데 반해, 2010년에는 부부 중심의 2인 가구가, 2015년 이후에는 1인 가구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범부처 “1인 가구 정책 T.. 2020. 7. 1. [인터뷰] 코로나19 갈 곳 잃은 독거노인... 배강민 의원 "노인 고독사 정책 방안 시급"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독거노인들의 쉼터 역할을 했던 일부 경로당이 폐쇄되면서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새어 나온다. 배강민 김포시의원은 "김포시 65세 이상 인구수 5만여 명 중, 독거노인의 수는 1만 1천여 명으로 독거노인의 비율이 20%를 넘어섰다"면서 "나 홀로 사는 독거노인의 경우 고독사로 이어질 경우가 많다. 고령화 및 핵가족화로 인해 독거노인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고독사 조례안을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김포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안’은 제201회 정례회에서 심의 중이다. 본회의에서 통과된다면 집행기관에서는 조례를 기반으로 독거노인 고독.. 2020. 6. 10.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