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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인생] 부천시, 고립에 빠진 노인…'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 홍보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부천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고립에 심화되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 노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7월 말부터 한 달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부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어르신이 이용하는 시설의 휴관이 지속됨에 따라,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의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생활지원사는 ▲안부 확인 ▲참여형 프로그램 ▲신체·건강정신·생활교육 ▲일상생활(외출 동행, 청소, 식사도움) 지원 ▲민간후원 연계 ▲은둔형·우울형 노인 특화 사업 확대 등 서비스를 1:1로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저.. 2020. 7. 28.
서초구, 저소득층 1인 가구 위한 '찾아가는 선물상자' 전달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서초구는 코로나19와 맞물린 무더위에 지쳐있는 저소득층 시민을 위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선물상자'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민관복지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물품들을 담은 선물상자를 직접 포장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독거노인, 저소득 아동·청소년,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중·장년 1인 가구까지 전달했다. 서초·반포권역은 고시원 1인 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 고시원 중·장년 1인 가구 50가정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김치 ▲선풍기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다양한 여름용품을 직접 고시원으로 찾아가 전달했다. 아울러 15일에는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800명에게 코로나19로 바뀐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등교물품을 지원했.. 2020. 7. 20.
[고독사 경고등②] 걸음마 시작한 고독사 대책…해외사례는? 고독사가 해마다 늘고 있다. 범위도 독거노인을 넘어 중장년층, 청년층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세를 감안하면 고독사 문제는 갈수록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 대응책 마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그러나 아직 우리 정부는 고독사 관련 통계조차 마련하지 않고 있다. 사회·복지차원에서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돌봄서비스, 기초생활비 지원 등 간접적인 대응에 그치고 있다. 일본 등 해외에서는 고독사가 급격히 늘면서 심각한 피해를 겪고 관련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우리나라도 고독사에 대해 돌아보고 서둘러 체계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기획 시리즈를 통해 고독사 발생 현황과 국내·외 대응, 전문가가 바라본 고독사 대응방안 등을 다루고자 한다. -편집자 주 [.. 2020. 7. 17.
[고독사 경고등①] 어느 청년의 죽음…심각성 더해진 고독사, '맞춤 대책' 시급 고독사가 해마다 늘고 있다. 범위도 독거노인을 넘어 중장년층, 청년층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세를 감안하면 고독사 문제는 갈수록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 대응책 마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그러나 아직 우리 정부는 고독사 관련 통계조차 마련하지 않고 있다. 사회·복지차원에서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돌봄서비스, 기초생활비 지원 등 간접적인 대응에 그치고 있다. 일본 등 해외에서는 고독사가 급격히 늘면서 심각한 피해를 겪고 관련 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우리나라도 고독사에 대해 돌아보고 서둘러 체계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기획 시리즈를 통해 고독사 발생 현황과 국내·외 대응, 전문가가 바라본 고독사 대응방안 등을 다루고자 한다. -편집자 주 [.. 2020.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