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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10

[펫코노미] '동물등록 자진신고' 한 달 만에 전년比 2.6배 ↑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동물등록 자진신고 시행 한 달 만에 4만5000여마리가 신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동물유기·유실을 방지하고자 지난 7월 1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한 달 기간 동안 4만5000여마리의 동물이 신규 등록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약 2.6배 증가한 수치다. 지자체 중에서는 대구광역시의 동물등록 자진신고가 전년 대비 569.2% 증가(4999마리)해 가장 큰 증가 폭을 나타냈다. 이에 농식품부는 동물 유실·유기 방지를 위한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소유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파악했다. 농식품부는 미등록자 과태료 처분 기준 강화와 등록대상 .. 2021. 8. 30.
[펫코노미] 정부, 자발적인 반려동물등록 권고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영향으로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자발적인 반려동물등록을 권고했다. 앞서 KB금융지주 연구소의 '2019 한국 1인 가구 보고서'를 보면 1인 가구 중 10.6%가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인 가구 10가구 중 1가구꼴이며 가장 많이 기르는 동물은 개(56.1%)였다. 특히 2개월 이상인 반려견은 동물보호법상 의무적으로 등록을 해야한다. 이는 동물을 유실했을때 가장 빠르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일 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유기 동물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를 어길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기간 .. 2021. 7. 2.
[펫코노미] 2020년 반려동물 양육 가구'638만 가구'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국내 반려동물을 기르는 '펫팸족'이 지난해 638만가구로 반려동물 860만마리를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자료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지난해 대비 47만가구가 늘어난 638만 가구로 반려견은 521만 가구에서 602만 마리(전체의 81.6%), 고양이는 182만 가구에서 258만 마리(28.6%)를 기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동물 양육비용으로는 월평균 반려견은 17만 6000원, 반려묘는 14만 9000원이 들었다. 지난해 반려견 소유자의 동물등록 비율은 79.5%로 전년(68.1%)대비 11.4% 포인트 증가했다. 동물등록은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지자체에 등록해.. 2021. 4. 22.
[기자수첩] '가짜 농부' 가려낼까...농지법 개정 실효성 강화해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으로 농지 관련 법 개정 움직임이 그 어느 때 보다 활발하다. 최근 LH 직원뿐만 아니라 농업법인을 앞세워 신도시 주변 땅을 매입한 이들이 수면위로 드러났다. 그룹 총수 일가는 물론 임원, 중앙부처 주요 장관과 지자체장 등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이들은 농지관리가 허술한 틈새를 노렸다. 이는 우리나라 헌법에서 규정한 '경자유전의 원칙'을 훼손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경자유전의 원칙은 농지가 농업경영 목적대로 이용되어 비농업인들의 투기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농지법을 살펴보면 버젓이 헌법의 경자유전 원칙이 존재하지만 이를 허무는 '구멍'이 존재한다. 상속을 통한 비농민의 농지 소유가 그중 하나다. 비농민의 투기가 잇따르자.. 2021.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