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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50

SK그룹-MS 맞손...글로벌서 통할 AI/DT 전문가 육성한다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SK그룹이 세계 최고 수준의 AI(인공지능)와 DT(디지털전환) 관련 교육 콘텐츠를 구축한다. SK는 단순 교육 차원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개발자, 엔지니어 및 빅데이터 전문가로 키우기 위한 전문가 인증 과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SK 구성원들의 AI/DT 역량을 높여 각 관계사별로 딥체인지(Deep Change, 근본적 혁신)의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16일 SK그룹에 따르면 교육 플랫폼인 마이써니(mySUNI)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테크놀로지 관련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런'(Microsoft Learn, 이하 MS 런)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국내 기업 가운데 MS 런을 자.. 2020. 6. 16.
[정희정의 모나리자] 유럽으로 번진 인종차별 시위, 코로나19에도 '격화' [1코노미뉴스=정희정] 2018년 여름은 프랑스 전역이 뜨거웠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우승하면서 얻기 어렵다는 별을 무려 두개나 얻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프랑스 축구의 승리가 아니라 아프리카 축구, 흑인 축구 덕이라며 비아냥 거리기도 했다. 프랑스 축구 대표팀에 아프리카계 흑인 선수들의 비율이 그만큼 많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이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프랑스는 약 6천 5백만명 되는 인구 중 6백만명이 이민자로 함께 살아간다. 파리 거리만 걷더라도 다인종이 공존한다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다. 아프리카계, 중동계, 아시아계 등 다양한 인종들이 함께사는 곳이 프랑스다. 그만큼 인종차별에 대한 문제도 끊이지 않는다. 얼마전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흑인 남성이 사망하면.. 2020. 6. 5.
[이슬아의 獨신생활] 포스트 코로나 시대-다시 열리는 유럽 국경 [1코노미뉴스=이슬아] 유럽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세가 한풀 꺾이면서 닫혔던 국경이 조금씩 열리고 있다. 독일은 국경을 맞댄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와의 국경 통제를 6월 15일까지 점진적으로 완화하고 그때까지 조건이 맞는다면 다음 달 15일부터 이동제한을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독일 정부는 현재 시행 중인 "접촉 제한" 조치를 6월 29일까지 연장하되 내용을 완화하여 공공장소에서 최고 10명까지, 혹은 두 가구가 모일 수 있도록 연방 정부가 합의했다고 보도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지속을 알렸다. 이 같은 규제완화에 따라 독일 국영 철도 회사인 도이체반 (Deutsche Bahn)은 독일 내 주요 도시의 노선 확대 편성과 더불어 모든 인접 국가와의 장거리 철도 연결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했.. 2020. 6. 2.
[정희정의 모나리자]파리지앙, 포스트 코로나시대 이기는 방법 [1코노미뉴스=정희정] 19세기 나폴레옹 3세 집권 당시 지금의 모습을 갖춘 파리. 건물 양식과 도로, 공원 등 지금 파리 모습은 당시 파리 시장인 오스만 남작에 의해 완벽하게 계획됐다. 특히 시민들이 마음껏 쉴 수 있는 공원은 도심 속에 여럿 만들어지면서 파리지앙의 안식처를 담당하고 있다. 1년 내내 파리지앙들로 붐비던 파리의 공원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굳게 문이 닫혔다. 많은 사람들이 한 장소에 몰리면 바이러스 전파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파리는 프랑스에서도 레드존 즉 위험지역으로 분류되어 더욱 강도 높은 규율이 적용되고 있다. 모든 공원과 카페, 레스토랑, 바 역시 문을 걸어 잠근 이 상황에서 안식처를 잃은 파리지앙들은 어디로 향할까. (파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참고해서 방문해 보는 .. 2020. 5.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