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민연금8

국민연금공단, "일산대교 폭리 사실 아냐" 해명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4일 민자사업자 일산대교(주)를 통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국민연금측은 "일산대교는 민간사업자를 통해 민간자금으로 건설된 후 경기도에 기부채납되고 민간사업자에게 2038년까지 유료운영권이 보장된 시설"이라며 "공단은 2009년 일산대교(주) 지분인수 후 경기도와 일산대교(주)간의 실시협약 상 정해진 적정 사업수익률 범위 내에서 투자수익을 회수할 뿐이다"고 설명했다. 적정 사업수익률은 일산대교 운영기간 중 운영순수입으로 건설투자비를 포함한 투자수익을 회수할 수 있도록 통행료를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다. 그러나 민자도로의 통행료는 투자자 수익과 무관하게 민자사업 관련 법률 등에 따라 주무관청(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이.. 2021. 2. 4.
국민연금, 코로나19 위기 대응능력…국제사회보장협회 홈페이지 통해 알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공단의 코로나19 선제적 위기관리 체계 및 대외협력을 통한 확산방지 사례를 국제사회 보장협회(ISSA)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게재된 내용으로는 'Covid19: The experience of NPS'라는 제목하에 공단의 코로나 위기 대응 사례와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노력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정적 연금업무 수행을 위한 공단의 사례다. 지금까지 공단은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코로나19 비상안전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본부 및 지사의 주요 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 해왔다. 제도적으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연금 가입자들을 위해 연금보험료 납부예외 및 연체금 징수예외 조치로 연금 보험료 부담을 완화했.. 2020. 6. 23.
국민연금,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업 감사 실시 제2사옥 합동 안전점검 시 전문인력 교류 예정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국민연금공단(상임감사 이춘구)이 공공기관들과 협업 감사를 통해 신축사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공단은 이 같은 내용의 산업현장 안전점검을 위해 18일 본부 사옥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상임감사 임동욱)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올해 말 완공 예정인 본부 제2사옥 합동 안전점검(2020년 8월 예정) 시 전문인력 교류에 대한 내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1월 협약을 맺고 상호 특화된 업무 분야 및 공통 업무 분야에 대한 감사인 교환, 내부감사 전문성 및 역량 강화 상호 지원, 기타 양 기관의 경영혁신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실제로 지난 5.. 2020. 6. 18.
1인 가구 '노인빈곤' 우려…국민연금 개혁 등 대책 필요 섣부른 노후자금 투자로 '손실'만 수두룩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결혼을 하지 않는 2030세대의 증가, 늘어나는 이혼율 등으로 30년 후 우리나라는 10집 중 4집(37.3%)이 1인 가구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중 60세 이상 고령의 1인 가구가 56.8%로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속 고령화 시대를 사는 1인 가구는 '노후빈곤'을 걱정하고 있다. 국민연금제도가 있지만 가입자들 대부분은 퇴직 후 연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겠냐는 불안감을 갖고 있다. 여기에 금융 전문가들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합쳐도 노후생활비를 충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경제적으로 여력이 없는 1인 가구의 경우 노후빈곤에 대한 걱정이 다인 가구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노후에 대비한 저축이나 재테크가.. 2020.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