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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75

[인터뷰] 코로나19 갈 곳 잃은 독거노인... 배강민 의원 "노인 고독사 정책 방안 시급"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독거노인들의 쉼터 역할을 했던 일부 경로당이 폐쇄되면서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새어 나온다. 배강민 김포시의원은 "김포시 65세 이상 인구수 5만여 명 중, 독거노인의 수는 1만 1천여 명으로 독거노인의 비율이 20%를 넘어섰다"면서 "나 홀로 사는 독거노인의 경우 고독사로 이어질 경우가 많다. 고령화 및 핵가족화로 인해 독거노인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고독사 조례안을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김포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안’은 제201회 정례회에서 심의 중이다. 본회의에서 통과된다면 집행기관에서는 조례를 기반으로 독거노인 고독.. 2020. 6. 10.
1인 가구 시대 최대 고민 '고독'…SKT, 해결사 될까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인 가구 비중이 증가하면서 '고독사'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1인 가구 비중이 갈수록 증가하면서 홀몸 어르신의 돌봄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다. SK텔레콤은 지난해 AI 스피커 '누구(NUGU)'를 앞세워 독거 어르신을 위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내놨다. 5G 시대 ICT 기술을 활용해 우리 사회의 초고령화 문제 해결에 선대응한다는 시도였다. 20일 SK텔레콤과 바른ICT연구소는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서비스 결과물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성과를 발표했다. 김범수 바른ICT연구소 소장은 "인공지능 돌봄이 어르신들의 정서 케어에 크게 도움을 줬다"며 "행복감과 긍정정서는 높이고 고독감과 부정정서는 감소시켰다"고 강조.. 2020. 5. 20.
천안시, 고립위기 중장년층 1인 가구 실태조사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충남 천안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중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이 높지만 상대적으로 복지제도에 소외된 중년 연령층의 고독사 예방과 대응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연령으로는 만 50~64세 1인 가구 2만4000여명이 조사대상이다. 조사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복지담당자 ▲행복키움지원단 ▲복지이통장 등으로 구성한 민관 합동 조사반의 방문조사로 실시된다. 시는 대상자의 경제, 주거, 건강, 사회관계 등 전반적인 기본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고독사 위험군으로 판별되면 욕구조사와 심층상담을 추가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위기가구를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시는 이에 더.. 2020. 5. 8.
[인터뷰]이규선 영등포구의회 의원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예방해야 고독사 막는다"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독사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규선 영등포구의회 의원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대한 조례안 발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 의원은 와의 인터뷰에서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의 막중한 소임을 맡아, 평소 지역에서 민원 현장을 누비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 과정에서 주민들이 주시는 소중한 의견과 목소리를 많이 듣게 되고, 또 현장을 직접 살펴보면서 지역의 현안과 문제점들을 더욱 민감하고 빠르게 파악하게 된다. 이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역시 그런 부분들과 맞닿아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조례안 배경을 설명했다. 조례안은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되고 단절된.. 2020.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