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75 [인터뷰] 이경애 안산시의원 "1인 가구, 사회적 고립되지 않도록 해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고독사를 말하기 전에 일단 1인 가구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정책적으로 도와서 1인 가구도 사회의 일원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해야 한다" 이경애 안산시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경애 안산시의회 의원은 지난 8일 ‘안산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안산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제5차 회의에서 두 안건에 대해 일부 내용을 수정해 가결 처리했다. 이들 안건은 오는 18일 열릴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이 의원은 "저출산 시대에 살면서 아동관련, 여성관련, 노인관련 정책들은 사회문제로 인지되고 있었으나 그런 문제들의 저변에는 가정.. 2020. 9. 15. 성남시, 다양한 1인 가구 복지정책 펼친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경기 성남시가 오는 10월 취약계층 실태조사를 실시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 300세대를 대상으로 '안전안심 사업'을 시행한다. 김제균 복지정책과장은 9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시정 브리핑을 통해 1인 가구 지원과 관련된 중점 추진사업을 설명했다. 안전안심 사업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해 안전에 취약한 1인 가구를 24시간 모니터링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지역봉사자와 연계망을 구축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1인 가구 지원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계획으로는 ▲1인 가구 인식개선 ▲사회적 고립예방 ▲안정적 생활기반 구축을 추진 목표로, ▲포럼 개최 ▲생애주기별 대상자 교육 ▲사회적 관계망 형성 ▲간병비 지.. 2020. 9. 10. [인터뷰] 김선홍 천안시의원,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 설립에 힘쓰겠다"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천안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김선홍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점점 늘어가는 1인 가구 증가에 대한 지원 방안으로 '1인 가구 커뮤니티센터를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가족과 이웃과의 단절된 경제적인 궁핍으로 고독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연령별로 20대~30대는 주거와 경제적인 문제, 40대~50대는 이혼과 사별 그리고 경제적 궁핍함으로 인한 자살 60대~70대는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특히 1인 가구의 가장 큰 문제로 '자살'과 '고독사'를 손꼽았다. 김 의원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문제가 속출하지만 대부분 사회보장제도가 지원대상자 선정에 있어 기초생활보장수급.. 2020. 9. 7. [기자수첩] '통계 없는 죽음' 청장년층 고독사, 사회 책임에서 출발해야... [1코노미뉴스=김미정 기자] 정부가 1인 가구가 겪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 지 반년이 흘렀다. 아직 갈 길이 먼 1인 가구 대책 마련에 사각지대가 있다. 바로 청년 1인 가구에 대한 고독사 문제다. 고독사가 사회적인 관심사로 떠올랐지만 지자체의 고독사 대책은 노인 중심으로 마련돼 있어 청년들이 고독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이다. 지자체마다 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조례하기 위한 조례안은 마련돼 있지만 중장년이나 청년 대상으로 하는 내용은 없다. 전문가들은 고독사에 대한 정의는 물론 현황 파악조차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고독사는 흔히 '통계 없는 죽음'으로 불린다. 고독사에 대한 통계는커녕 국가 차원의 개념 정의조차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다... 2020. 8. 14.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