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人 인터뷰72 [인터뷰]"1인 가구, 진정으로 필요한 것 뭘까 생각해요" 서대문구건강가족 다문화가족지원센터 1인 가구 지원팀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서대문구건강가족 다문화가족지원센터(건가) 안에서 1인 가구를 전담하는 인력은 총 3명이다. 김다혜 팀장과 김지수 팀원, 입사한지 얼마 안된 황새봄 팀원이 바로 그들이다. [1코노미뉴스]가 찾은 서대문구건강가족센터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한 심리 상담에 집중했다. 1인 가구의 코로나블루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서대문구 특성상 대학 밀집지역이다보니 청년 1인 가구에 대한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있다. 특히 자립 초기에 필요한 청년 1인 가구 욕구 조사를 통해 주거와 금융 분야에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김다혜 팀장-"1인 가구 특성이 뚜렷하지 않다 보니 어려운 점이 많아요. 미혼을 1인 가구라고 할지, .. 2020. 12. 23. [인터뷰] 정인 KB금융지주 연구원 "1인 가구 연구로 사회 변화 그려요"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1인 가구 600만 시대가 도래됐다. 국내 1인 가구가 날로 증가하면서 관련 분야에 관심도 높아졌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늘어나는 1인 가구를 위한 금융 상품 개발이나 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자료를 파악하기 시작했다. [1코노미뉴스]는 KB금융지주연구소에서 1인 가구 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정인 연구원을 만나 향후 변화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정 연구원은 "1인 가구로 살아가려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1인 가구를 위한 주거 공간과 생활 편의의 증가, 앞으로도 안심하고 1인 생활의 앞날을 그려볼 수 있는 생애설계나 일종의 가이드가 필요할 것"이라며 "1인 가구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어떠한 태도로 삶을 살아가는지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2020. 12. 23. [인터뷰]황은주 대전 유성구의회 의원 "1인 가구 가장 흔한 가구 됐다"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이제 1인 가구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흔한 가구 형태가 됐다. 고령층과 결혼하지 않는 청년층이 늘어나면서 급증하고 있다. 이 추세라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행정·복지체계는 혼인과 부양가족 중심으로 되어 있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야 각종 복지의 수혜를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주거가 그렇다. 결혼하고 아이가 있어야 주택 분양받는데 유리하지 않나. 변화가 필요하다. 지자체 차원에서 하나하나 정책을 만들어 갈 것이다" 대전 유성구의회 황은주의원(행정자치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관내 1인 가구에 대한 정책수요 파악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제246회 정례회 제1차 행정자치위원회에서 '대전광역시 유성구 1인 가구 기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황 의원은 조례 .. 2020. 11. 25. [인터뷰]김한진 대구대명문화사업단 팀장 "1인 가구 증가하지만 마땅한 전문가 없어"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우리나라는 1인 가구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기가 많이 늦어졌다고 본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우리와 같은 1인 가구 문제에 집중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1인 가구 문화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 대구 대명문화마을사업단 김한진 팀장의 말이다. 대명문화마을사업단은 '2020 더 원 페스타 혼족라이프' 행사를 열고 1인 가구 삶에 대해 되짚어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로 두번째 개최된 이번 1인 가구 행사를 기획 준비한 김한진 팀장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업단은 대구 남구 대명동을 중심으로 활동하는데 수도권을 제외하고 1인 가구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곳 중 하나다"라며 "대구 남구에서도 이런 이유로 1인 가구 문제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지만.. 2020. 11. 9. 이전 1 ··· 5 6 7 8 9 10 11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