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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아 미안해'…한해 유기동물 10마리 중 2마리 '안락사'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그만큼 동물을 유기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심지어 구조된 동물 10마리 중 2마리는 '안락사'로 목숨을 잃었다. 12일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해 지자체를 통해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전국 동물보호센터 284곳에서 지난해 구조·보호한 유기·유실동물 수는 13만5891마리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12.1% 증가한 수치다. 반려인 증가와 함께 급성장한 반려동물시장의 이면이다. 심지어 구조된 동물 중 21.8%는 안락사를 당했다. 동물보호센터의 구조·보호 등 운영비용으로 감당하기에는 유기동물이 너무 많아서다. 안락사를 피한 유기동물 중 분양된 수는 26.4%다. 주인의 품으로 돌아간.. 2020. 5. 12.
충주시, 청소년동물보호봉사단 '해피투개더' 모집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충북 충주시는 반려동물과 관련 청소년들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동물보호봉사단 '해피투개더'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동물보호봉사단 '해피투게더'는 동물보호 캠페인 및 반려동물 산책로 환경정비 등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봉사단 모집은 오는 22일까지 총 50여 명을 선발하고 충주시에 소재한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청소년 중 동물을 사랑한다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지원서를 다운로드하여 양식에 맞게 작성한 후 직접 방문하거나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봉사단은 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반려.. 2020. 5. 11.
김민교, 이웃주민 공격한 반려견 사건과 관련 "사건에 통감…죄송"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배우 김민교가 자신이 키우던 대형 반려견이 이웃주민이었던 80대 노인을 공격하는 사고와 관련해 "사건들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지난 10일 김민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계정을 통해 "촬영을 나간 사이 개집울타리안에 있던 반려견들이 고라니를 보고 담장을 뛰어 넘어갔다"면서"그 사이에 개들이 밭에 계신 할머니를 물게 됐다. 있어서는 안 될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내가 바로 할머니를 응급실로 동행했고, 이후 촬영이 끝난 후 소식을 들은 저도 바로 응급실로 찾아갔다"고 말했다. 그는 또 "너무 죄송한 와중에, 평소 저희 부부를 아껴주셨던 할머니 가족분들께서 오히려 저희를 염려해주셨고, 더욱 죄송했다"며 "견.. 2020. 5. 11.
순천시,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 수강생 모집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순천시는 4차 산업 시대에 유망 직업으로 떠오르는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 양성을 위해 반려인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3일부터 오는 5월 13일까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반려동물 매개활동 관리사'는 훈련된 매개활동견과 함께 심리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매개치료 도우미를 말한다. 이밖에도 치유를 필요로 하는 ▲학교 ▲병원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동물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위안과 행복을 전하는 봉사자 역할도 수행한다. 교육 과정은 반려동물이 매개치유견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동물 훈련과 교육 매개치유견을 다룰 수 있는 관리사 자격을 부여받는 교육과정을 수행한다. 교육은 5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순천시 덕월동 농업교육관.. 2020.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