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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정책470

비혼족 삶 만족도 상승…'워라벨' 추구·기혼보다 피로도 낮아 10명 중 6명, '시간' 부족…'이동시간' 아깝다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인구 1000명당 혼인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 지난해 우리나라 조혼인율은 4.7건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된 요즘, 스스로 혼자 사는 삶은 선택한 비혼족의 삶 만족도는 얼마나 높을까.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생활시간조사 결과 우리 국민의 37.5%가 평소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만 19세 이상 미혼의 33.9%가 만족감을 표현했다. 5년 전보다 2.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기혼의 경우는 더 높은 39.3%가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있다. 미혼이 받는 경제적 압박감과 심리적 불안감 등이 작용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로 미혼의 61.7%가 평소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2020. 8. 2.
정읍시, '1인 가구' 특성 빅데이터 분석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전북 정읍시가 사업 입안 기초자료 활용과 시정 주요 정책 마련을 위해 '정읍시 1인 가구' 특성을 빅데이터 분석했다. 이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것이며, 향후 행정서비스의 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읍면동별·성별·연령별 1인 가구와 1인 가구 주거 형태·혼인상태·교육 정도, 65세 이상 1인 가구 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2000년 대비 총인구는 17.6% 감소했으나, 1인 가구는 62.7% 증가했고, 3인 이상 가구는 하락세가 지속됐다. 정읍시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율은 32.9%이며, 지역별 1인 가구는 수성동이 가장 높고 다음이 내장상동과 신태인읍, 초산동 순이다. 1인 가구 거주자 중 연령별로는 70대.. 2020. 7. 31.
성남시, 전 국민 대상 '1인 가구 생활 UCC 공모전' 개최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성남시는 오는 9월 29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 가구 생활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성남시 1인 가구는 전체 가구 수의 35%인 14만 3730가구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혼자 사는 이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요긴한 정보를 공유하려는 취지다. 공모의 주제는 '나만 아는 1인 가구 생활 꿀팁'이다. 1인 가구 인테리어, 금융정보 등 혼자 생활하는 일상 속 모든 분야에서 유용한 정보를 드라마, 애니메이션, 영화, 뮤직비디오 등 3분 이내의 동영상으로 제작해 출품하면 된다. 동영상 용량은 1GB(기가바이트) 이내이며, 해상도는 1920X1080픽셀 이상, 파일 형식은 MP4, WMV, MOV, AVI 중 하나로 선택해 제작하.. 2020. 7. 29.
청년정책 '체감도' 높여야…지원책만 1천건, 실효성 '글쎄' 청년기본법, 8월 5일 시행…"흩어진 정책 재편 필요"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우리 청년들의 상처는 깊다. 지난달 청년실업률은 10.7%로 일반실업률 4.3%의 두 배가 넘었다. 위축된 취업시장과 늘어나는 주거·생활비 부담은 청년들의 어깨를 더 무겁게 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8일 이같이 말하며 '청년기본법 시행령'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내달 5일부터 시행되는 청년기본법에는 청년의 범주(만 19~34세), 청년의 권리 및 책임, 청년정책 수립·조정 및 청년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전체 1인 가구의 34.7%가 20~30대 청년인 것을 감안하면, 청년기본법 시행으로 청년 1인 가구가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정 총리 역시 "청년기본법을 기본 틀로 청년들이 지금의 위기를.. 2020.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