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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정책470

"송년 모임이요?...거리두기 격상에 홀로 조용히" 연말 모임 속속 취소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로 24일부터 수도권과 호남권 등지의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연말 모임을 취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하고 "연말을 맞아 계획하고 있는 각종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필수적 활동 이외에는 가급적 집안에 머물러달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각 지역의 공무원을 포함한 공공기관과 공기업에서 연말을 맞아 계획하고 있던 각종 모임을 최대한 취소하고 자제하는 분위기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나홀로 조용히 지낸다"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4일 오전 0시부터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아예 연말까지를 '1천만 시민 긴급.. 2020. 11. 23.
서울 강북구·광주 광산구, 저소득 1인 가구 '겨울나기' 지원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광산구·강북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 강북구, 겨울철 위가가구 조사 나서 강북구는 겨울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위기가구를 내년 3월까지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 구는 먼저 각종 요금 체납현황, 단전·단수내역 등 17개 기관의 빅데이터에 기반한 '위기가구 발굴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고위험자를 조사한다. 또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지급되는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 데이터를 구 자체적으로 분석해 숨은 위험 가구를 탐색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장년 1인 고독사 위험 가구, 1인 전입세대와 상담을 진행하고 모텔, 여관 등 비주택 거주시설을 집중 방문하는 등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과 연계해 대상자.. 2020. 11. 20.
황선정 성남시 1인 가구센터 팀장 "맞춤형 사업 추진"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성남시는 지난 2월 '1인 가구 지원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1인 가구 인식개선, 사회적고립예방, 안정적 생활기반 구축을 기본으로 1인 가구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나섰다. 꾸준히 증가하는 1인 가구가 공동체 안에서 당당한 1인 가구로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게 성남시 측 설명이다. 황선정 성남시 1인 가구 팀장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인 가구 수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정부의 정책은 다인 가구 위주로 운영이 되고 있다"면서 "성남시는 1인 가구 지원팀 신설을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맞춤형 정책을 시행 중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성남시의 1인 가구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9년.. 2020. 11. 20.
밑반찬 전달·공동체 활동 등 지자체 고독사 예방 사업 추진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혼자 생활하며 돌봄 공백이 예상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해 지자체는 스마트플러그·밑반찬 전달 등 안부 인사와 고독사 예방 사업을 펼치고 있다. ◇ 강진군, 독거어르신 밑반찬 전달, 안부확인 강진군 옴천면은 지난 18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송용섭 옴천면장과 고독사 지킴이들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코로나19로 독거어르신의 활동영역이 좁아져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독거어르신 3가구에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취약계층인 노령층의 경우 코로나19에 걸릴 수 있다는 걱정에 병원에 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건강이 악화돼 자연스레 주위 사람들과 접촉이 없어져 고독사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군은 파악했다. 이에 옴천면 고독사 지킴이단.. 2020.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