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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정책470

다가오는 연말정산, '싱글세' 언제까지 다인 가구 중심 인적공제…1인 가구 소외 1인 가구 정책 요구 3위 '연말정산 소득공제 확대'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1인 가구에 연말정산 시즌은 '13월의 보너스'가 아닌 '13월의 세금폭탄'이 될 수 있다. 전체 가구의 30% 이상이 1인 가구이지만 세제 혜택은 여전히 다인(多人) 가구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다. 특히 연말정산 때마다 1인 가구는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어 불만이 높다. 실제로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거주 1인 가구가 바라는 지원 정책 조사에서 응답자의 19.3%가 연말정산 소득공제 범위 확대를 꼽았다. 이는 주거안정 지원, 기본소득 지원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순위다. 4위는 취업지원, 5위는 대출금리 인하다. 취업지원보다 연말정산 소득공제 범위 확대 요구가 높다. 40대의 경우 2.. 2020. 11. 26.
젊을수록 1인 가구 삶 만족도 높아... 62.8% "혼삶 만족"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서울시 1인 가구 가운데 젊은층일수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도를 10점으로 매겼을 때, 29살 이하에선 1인 가구의 행복도가 다인 가구주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서울시가 1인 가구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1인 가구 만족도는 연령별로 조금씩 차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62.8%는 계속해서 1인 가구로 남기를 원했다. 다인 가구보다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개인 재정상태 만족도, 사회생활 행복도, 자신의 건강상태 만족도는 40대부터, 직업 만족도는 50대부터 1인 가구의 만족도 폭이 크게 감소했다. 1인 가구라서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간섭받지 않는 독립된 생활(73.1%), 나 자신을 위한 투자·지출 가능(31.1%),.. 2020. 11. 26.
서울, 1인 가구 급증에도 '지원 체감' 미흡…"예산 확충해야" 1인 가구 130만, 40년 만에 16배 증가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서울시가 1인 가구 종합계획 시행에 나섰지만 1인 가구의 체감도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책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사업 참여도가 낮아, 양과 질 모두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서울시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1인 가구 종합지원 계획'의 인지율이 53.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사업 인지자 중 참여도는 여성 1인 가구 안전지원 18.6%, 1인 가구 지원 센터 구축 17.3%, 1인 가구 커뮤니티 활동지원 16.7%로 10%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사업시행 초기라 아직은 인지도에 비해 참여도가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자평했다. 시의 1인 가구 종합지원 계획은 ▲사회적 관계형성.. 2020. 11. 25.
예상 뛰어넘은 1인 가구 증가세…"늦기 전에 대책 서둘러야" 변화하는 국민 인식…결혼·이혼 인식 변화 커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인 가구 증가세가 정부 예상을 뛰어넘었지만, 정부 정책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지난해 1인 가구 수는 전체 가구의 30.2%(614만8000가구)로 집계됐다. 1인 가구가 사상 최초로 600만 가구를 넘어서며 30% 선을 넘어선 것이다. 또 정부 예상을 1년가량 앞당기며 가파르게 인구 구조 변화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앞서 통계청은 2017~2047년 장래인구 및 가구 추계를 통해 2019년 1인 가구는 598만6934가구로 전체의 29.76%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 616만5823가구로 30.3%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2020. 11. 24.